오리온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13%와 20%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와 최근 위안화 및 루블화의 강세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오리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현지 통화 기준 매출 성장률이 각각 7%와 13%로, 상당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중국에서는 간식점 채널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오랜 기간 침체되어 있던 소비경기가 살아나면서 3년 만에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기류는 러시아에서도 포착되는데, 상품 카테고리의 다양화가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오리온의 목표 주가를 17만5천 원으로 유지하며, 이를 매수 추천 주식으로 꼽고 있다. 현재 오리온의 주가는 12만9천 원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 같은 긍정적 전망은 오리온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도 여러 국제 통화의 강세가 이 회사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