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매매 거래 76% 급감, 대형 거래 부재가 원인

| 토큰포스트

서울의 오피스 매매 시장이 대형 거래 부재 속에 큰 거래 감소를 보였다. 올해 1월, 서울 오피스 빌딩 매매거래 금액은 전월 대비 76.1% 감소해 1,486억 원에 그쳤으며, 사무실 매매 거래의 경우도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각각 42.0%와 60.6% 줄었다.

올해 첫 달 서울에서는 1,000억 원 이상 매매된 오피스 빌딩이 없었고, 가장 큰 매매 거래는 신사동의 명화빌딩(612억 원)과 논현동의 마루빌딩(365억 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와 서초구를 포함한 GBD 지역에서는 두 건의 거래가 있었고, 강북의 CBD에서는 거래가 없었다.

거래가 감소한 이유로는 대형 거래의 부재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대비 오피스 빌딩 거래는 7건뿐이었고, 그중 4건은 법인이 매수자로 나타났다. 한편 사무실 매매에서는 개인 매수자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오피스 시장의 공급 지표에서는 지난달 사용승인을 받은 업무시설 면적이 크게 늘었는데 반해, 신규 건축 인허가 면적은 큰 폭으로 줄어들어 향후 공급량의 감소가 예상된다. 이는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량 오피스 자산에 대한 선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리츠 내 오피스 자산 총액이 증가한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지와 시장의 움직임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