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들이 올해 2분기 경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요인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가 꼽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공인회계사가 평가한 경기실사지수(BSI)는 118로 체감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준점인 100을 넘어선 것으로 경기 호전을 의미한다.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반도체와 AI 관련 기업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증시와 기업 자산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특히 AI 기술의 상용화가 모든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게 되어, 2분기에도 경기 전망이 밝게 나타났다.
그러나, 중동발 에너지 및 물류 비용 충격이 기업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회계사들은 글로벌 경기 흐름, 정부 정책 변화, 원자재 가격 및 인플레이션 등이 향후 1년간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요소로 지적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자, 조선, 금융, 정보통신, 제약/바이오 부분에서 특히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이는 해당 산업들이 AI 기술 개발과 관련된 부분에서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향후 경기 전망은 AI 기술의 진보와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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