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878억1630만 원 규모의 LNG운반선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7421억8600만 원의 11.8%에 해당한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6년 4월 8일부터 2028년 5월 9일까지다. 공급 물량은 외주 없이 전량 자체 생산 방식으로 납품되며, 대금은 구매확인서(외화) 기준 납품 완료 후 지급받는다. 계약금액은 계약 체결일 기준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 1506.80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됐다.
주가는 계약 공시를 재료로 강세를 보였다. 동성화인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450원(5.88%)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번 수주를 LNG운반선 시장 호조에 따른 실적 가시성 확대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동성화인텍은 LNG운반선 핵심 기자재인 초저온 보냉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관련 사업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한다. 앞서 삼성중공업과도 대규모 공급계약을 이어온 만큼, 이번 계약 역시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선박 건조 일정 진행 상황에 따라 납기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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