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986.52원·경유 1,979.37원 동반 상승… 제주 최고·전북 최저 격차 확대

| 김서린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986.52원으로 7일 전 대비 62.44원 상승하며 1,980원대를 돌파했다. 경유 역시 ℓ당 1,979.37원으로 64.35원 오르며 휘발유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두 유종 모두 1주 사이 60원 이상 급등하며 단기 급등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는 제주 2,029.03원으로 전국 평균을 42.51원 상회했고, 서울은 2,022.73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최저가는 전북 1,971.11원으로 나타나 제주와의 격차는 ℓ당 57.92원까지 벌어졌다. 경유 역시 제주 2,010.83원이 최고가, 전북 1,966.38원이 최저가를 기록하며 지역 간 가격 차이는 44.45원 수준이다.

수도권은 서울 휘발유 2,022.73원, 경기 1,992.57원, 인천 1,989.50원으로 모두 1,980원대를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다. 충청권은 대전 1,981.15원, 충남 1,984.07원, 충북 1,989.99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제한적인 수준에서 움직였으나 세종은 1,976.20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1,978.88원, 경남 1,982.87원, 경북 1,983.44원으로 1,980원선 전후에 밀집했고, 호남권은 전북 1,971.11원, 전남 1,977.92원, 광주 1,977.47원으로 전국 평균을 하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국제 유가는 휘발유 1,894.37원, 경유 1,886.36원 수준에서 형성되며 국내 가격 대비 상승 압력이 유지되고 있다. 국제 제품 가격이 국내 소매가를 하회하지만 최근 환율 및 유통비용 상승 요인이 반영되며 국내 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급등 이후 과잉 우려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제한적으로 제기된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휘발유 1,986.52원 / 경유 1,979.37원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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