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모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 흥행 열기 그대로

| 박서진 기자

코스모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배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모로보틱스는 공모가 6000원보다 1만4850원(247.50%)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이른바 ‘따따블’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상장 전부터 확인된 투자 수요가 이날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참여 기관 전원이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가격을 적어내지 않은 기관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대부분 기관이 상단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한 셈이다.

유통 물량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주가에 힘을 보탰다.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74.48%로 높은 수준이었고, 이 가운데 3개월 이상 보유를 약속한 비중은 36.29%였다. 공모 청약 단계에서도 확약 비율이 97.63%를 기록해 상장 직후 매물 출회 우려를 낮췄다.

코스모로보틱스는 2016년 설립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다.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미국·일본·유럽·중국 등 해외 시장 확대와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B2B 재활 의료 시장을 넘어 B2C, B2G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상장 첫날 주가 강세는 공모 흥행과 성장 기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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