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머큐리, AI 데이터센터 광통신 수요 확대에 17%대 급등

| 강수빈 기자

머큐리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광통신 인프라 고도화 기대에 장중 17%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머큐리는 전 거래일보다 17.34% 오른 1만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광케이블·광전송 장비 수요 증가가 꼽힌다.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인프라가 빠르게 늘면서 기존 구리선 기반 네트워크를 광케이블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머큐리는 국내 광케이블·광전송 장비 시장의 주요 업체로, 이 같은 인프라 교체 수요의 수혜 기대가 부각됐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광반도체 기술 투자 확대가 시장 전반의 광통신 관련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WiFi7 도입 기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머큐리는 국내 주요 통신사에 와이파이 단말기를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와이파이 단말기 교체 수요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거론된다.

실적과 연결되는 수주 성과도 확인됐다. 앞서 머큐리는 지난 4월 LG유플러스와 149억5000만원 규모의 홈용 WiFi6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약 12.07%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저궤도 위성 통신, 방산 전자장비 국산화 기대 등이 맞물리며 머큐리의 중장기 모멘텀을 주목하고 있다. 기관 매수세와 재무 안정성 평가도 주가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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