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무주택자 위한 주택담보대출 부대비용 최대 30만원 지원

| 토큰포스트

케이뱅크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정책 주택담보대출인 아낌e보금자리론 이용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부대비용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주택 구입 과정에서 드는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마케팅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14일 아낌e보금자리론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용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부부 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 가구가 6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이용할 수 있다. 신혼부부 등의 경우 소득 기준은 최대 1억원까지 완화된다.

이 상품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스마트주택금융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을 신청할 때 실행기관으로 케이뱅크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별도로 이벤트에 응모하고, 주금공의 대출 승인을 거쳐 약정과 대출 실행까지 마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정책금융 자체는 공공기관이 공급하지만, 실제 대출 실행은 은행이 맡는 구조라는 점에서 은행권의 고객 유치 경쟁이 함께 벌어지는 모습이다.

지원 내용은 대출 목적에 따라 나뉜다. 주택 구입 자금으로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법무사 비용 지원금 30만원이 지급된다. 기존 대출을 갚거나 보전 자금 용도로 대출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등기 비용 1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대출을 실행한 다음 달 20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는 대출 원리금 외에도 법무·등기 같은 부대비용이 함께 발생하는데, 이번 지원은 이런 체감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금리 경쟁뿐 아니라 실제 거래 과정에서 드는 비용까지 덜어주는 방식으로 실수요자 확보에 힘을 쏟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책모기지 시장은 금리 안정성과 공공성 덕분에 수요가 꾸준한 만큼, 은행들이 연계 혜택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 마케팅이 더 세분화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