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로봇 밸류체인 탑승 기대와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를 비롯한 그룹주도 동반 상승세다.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13%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LG는 28.72% 오른 15만600원, LG씨엔에스는 10.34% 오른 9만5000원, LG전자우는 8.76% 오른 9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강세는 하나증권이 LG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구조조정, 원가 구조 개선,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이익 체력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로보틱스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됐다. LG전자는 앞서 주주총회에서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 계획과 클로이드 PoC 일정을 제시한 바 있다. 당초 2027년으로 제시됐던 계획이 2026년 상반기로 앞당겨지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쿨링 사업의 신규 수주 증가와 엔비디아(Nvidia)와의 Physical 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분야 협업 논의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AI 관련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LG전자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을 94조3311억원, 영업이익을 3조8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반영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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