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 미네랄즈, 美 네바다 금 프로젝트 시추 확대…34만 온스 자원 확장 기대

| 김민준 기자

아이코닉 미네랄즈(ICMFF)가 미국 네바다주 뉴패스 금 프로젝트에서 시추 성과를 확대하며 자원 확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맥이웬 마이닝(MUX)과의 합작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카를린형 금 광화대’를 정밀 타깃으로 삼아 기존 추정 자원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회사는 처칠 카운티에 위치한 2,140헥타르 규모 뉴패스 금 광구에서 총 1,900피트(약 580m) 이상의 HQ 코어 시추를 완료했으며, 9개 시추공 모두 목표로 한 석회암 단위층을 관통했다고 밝혔다. 이는 카를린형 광화 작용이 확인되는 핵심 지층으로, 금·은 및 다원소 분석을 위해 초기 6개 코어 샘플은 ALS 리노 연구소로 이송됐다. 추가로 11개 시추를 위한 패드도 이미 구축된 상태다.

이번 시추는 남서 방향으로 경사된 최대 250피트 두께의 광화대를 겨냥하고 있으며, 약 3,000피트 길이로 추적되는 구간 전반에 대한 ‘자원 확장’ 가능성을 시험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추 작업은 아메리칸 드릴링이 맡아 24시간 체제로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총 20개 이상의 코어홀을 통해 지질 데이터 공백을 보완하고 야금학적 시험 샘플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사는 50대50 지분 구조의 합작사를 구성해 탐사 비용을 공동 부담하고 있으며, 아이코닉 미네랄즈가 초기 운영을 맡는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그램 결과를 반영해 향후 NI 43-101 기술보고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현재 뉴패스 프로젝트는 비규격 기준 추정 자원으로 약 1,551만 숏톤 규모, 금 환산 34만1,750온스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자금 조달도 병행되고 있다. 아이코닉 미네랄즈는 최대 375만 달러(약 54억 원) 규모의 사모 발행 조건을 수정해 주당 0.125달러에 최대 3,000만 유닛을 발행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뉴패스 프로젝트 시추와 일반 운전자금에 투입된다. 앞서 최대 255만 달러(약 36억 7,000만 원) 규모의 기존 자금 조달안도 제시된 바 있다.

한편 회사는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오버드라이브 에이전시와 월 7,000캐나다달러(세금 별도) 수준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투자자 관계 계약을 맺었던 폴렌 에이전시와는 구조조정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고 관련 스톡옵션을 취소했다. 최근에는 550만 주 규모의 스톡옵션도 부여하며 인센티브 체계를 정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추 결과가 실제 자원 등급 상향으로 이어질 경우, 비교적 저품위 광석 기반의 카를린형 금 프로젝트 특성상 경제성 판단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금 가격 상승 환경과 맞물리며 중소형 탐사 기업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