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엔비디아와 AI·로봇 협력 확대 기대감에 강세

| 유서연 기자

LG전자가 엔비디아와의 인공지능(AI)·로봇 협력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는 뉴스핌이다.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LG전자는 장 초반 2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에서 함께 언급된 LG씨엔에스와 LG이노텍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도 동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LG그룹과 엔비디아의 협력 확대 기대다.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AI와 로봇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이현욱 LG전자 HS연구센터장, 민성준 LG이노텍 CTO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진까지 포함하면 참석 인원은 30여명 규모다.

시장에서는 이번 만남을 LG그룹의 '원(One) LG' 전략 구체화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차세대 로봇 개발 전반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LG이노텍은 고성능 센싱 모듈과 광학 부품을 맡는 구도가 거론된다. 여기에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AI 인프라, 생성형 AI까지 협력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LG와 엔비디아는 로보틱스와 스마트팩토리, AI 모델 개발을 포괄하는 이른바 피지컬 AI와 AI 팩토리 구축, 차량용 AI 시스템 고도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생태계 확장 등을 놓고 협력 가능성을 키워왔다. 이번 논의는 이런 중장기 청사진을 실제 사업 과제로 구체화하는 후속 절차로 해석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협력 기대가 선반영된 측면도 있다고 본다. 실제 매출 가시화와 상용화에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단기 급등은 기대감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