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나란히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2006.4원으로 전주 대비 2.43원 하락했고, 경유는 ℓ당 1997.72원으로 5.84원 내리며 2주 연속 동반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두 유종 모두 2000원선 부근에서 제한적 등락을 지속하며 가격 부담이 소폭 완화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서울이 ℓ당 2048.6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며 평균 대비 42.2원 상회했다. 반면 대구는 ℓ당 1986.51원으로 최저가를 보이며 서울보다 62.09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서울이 ℓ당 2032.3원으로 최고가, 대구가 ℓ당 1976.66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하며 두 지역 간 가격 격차는 55.64원까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여전히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흐름을 유지했다. 경기 휘발유는 ℓ당 2005.3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인천은 2001.36원으로 2000원선을 하회 직전 수준을 보였다. 충청권은 대체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충북 2013.19원, 충남 2010.3원, 세종 2003.81원으로 전주 대비 1~3원 내외 하락하며 점진적 안정 흐름을 나타냈고, 대전은 1990.23원까지 내려가며 2000원선을 하회했다. 영남권에서는 부산이 1991.49원, 울산 1987.21원으로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고, 경북과 경남도 각각 2001.16원, 2000.07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제 유가 흐름도 국내 가격 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6월 셋째 주 기준 국제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09.22원, 경유는 2004.14원으로 집계되며 국내 가격 대비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유가는 당분간 급등보다는 제한적 등락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며, 수급 안정과 환율 변동 여부에 따라 추가 하락 여지도 존재한다.
서울: 2048.6원 (+0.32) / 2032.3원 (-0.52)
경기: 2005.3원 (-0.09) / 1994.96원 (-0.6)
강원: 2016.13원 (-0.4) / 2007.49원 (-0.41)
충북: 2013.19원 (-0.12) / 2004.27원 (-0.94)
충남: 2010.3원 (-0.24) / 2001.05원 (-0.71)
전북: 2004.01원 (+0.03) / 1997.44원 (+0.2)
전남: 2011.73원 (-0.16) / 2006.7원 (-0.61)
경북: 2001.16원 (-0.15) / 1993.97원 (-0.78)
경남: 2000.07원 (-0.08) / 1994.32원 (-0.76)
부산: 1991.49원 (-0.18) / 1980.96원 (-0.8)
제주: 2026.19원 (-0.1) / 2018.08원 (-0.11)
대구: 1986.51원 (+0.09) / 1976.66원 (-0.22)
인천: 2001.36원 (-0.18) / 1989.48원 (-0.86)
광주: 1996.94원 (-0.52) / 1985.31원 (-1.22)
대전: 1990.23원 (-1.68) / 1980.34원 (-2.33)
울산: 1987.21원 (-0.29) / 1982.61원 (-1.06)
세종: 2003.81원 (-0.22) / 1998.39원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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