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콜마, 5%대 강세…선케어 호조에 美 규제 완화 수혜 기대

| 강수빈 기자

한국콜마가 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분기 실적 기대감과 K-뷰티 수출 호조, 미국 자외선차단제 규제 변화에 따른 수혜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5.43% 오른 9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콜마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해외 수주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주요 고객사 수주 증가를 바탕으로 한국콜마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수 있다고 봤다.

수출 지표도 우호적이다. 2분기 누적 기초 화장품 수출액은 14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기초와 자외선 차단 제품의 수출 성장세가 색조 부문을 웃도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7년 만에 자외선차단 신규 제형을 추가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성분과 제형 대응 역량을 갖춘 국내 화장품 ODM 업체인 한국콜마가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선케어 경쟁력을 갖춘 한국콜마가 성수기를 앞두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도 확보했다는 진단이다.

앞서 한국콜마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280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고객 다변화와 북미 중심의 K-뷰티 확산이 이어지면서 중장기 성장 기대도 커지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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