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광토건, LH와 1883억 본계약 체결에 급등…매출 절반 넘는 수주 확보

| 유서연 기자

남광토건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사업 본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광토건은 LH와 '양주회천 A-23BL 및 A-4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3691억5082만원(VAT 제외)이며, 이 가운데 남광토건 지분 51%에 해당하는 계약금액은 1882억6692만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3574억4567만원 대비 52.67% 규모다.

공사 대상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회정동 일원의 양주회천 A-23BL 636호, A-4BL 536호 등 총 1172호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 25일부터 2030년 8월 31일까지다. 대금은 선급금 없이 기성불 조건으로 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남광토건이 지난 4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약 두 달 만에 본계약으로 이어진 것이다. 최근 매출의 절반을 웃도는 수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매출 기반 확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남광토건은 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광토건은 1947년 설립돼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중견 종합건설사다. 토목·건축·주택·해외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철도·항만 등 토목과 주택 브랜드 '하우스토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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