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도는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레몬헬스케어는 1만4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1만원과 비교하면 47.1% 높은 수준이다. 장 초반 공모가 대비 55% 오른 1만5500원까지 오르며 강하게 출발한 뒤 상승폭을 일부 되돌린 모습이다.
상장 전부터 확인된 공모 흥행이 주가를 떠받치는 배경으로 꼽힌다. 레몬헬스케어는 코스닥 기업공개(IPO)에서 희망 공모가 밴드 7500원~1만원 상단인 1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고, 일반 청약 경쟁률은 1510.57대 1을 기록했다. 투자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상장 첫날 매수세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회사는 병원, 환자, 보험사, 제약사 등 의료데이터 생태계 참여자를 연결하는 의료정보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병원용 환자 앱과 실손보험 간편청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핵심 기술인 ‘레몬디지털브릿지(LDB)’를 기반으로 병원마다 다른 의료 데이터를 자체 표준 규격으로 변환해 중계한다.
이 기술은 스마트병원 서비스, 보험사·공공기관 연계, 의료 마이데이터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스마트병원 서비스와 구독형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AI 학습용 의료데이터 유통·거래 인프라 구축, 기존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 마케팅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상장 이후 공모 자금 집행 속도와 실제 사업 확장 여부를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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