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붉은사막' 스팀 신규 IP 매출 1위·DLC 기대감에 강세

| 김서린 기자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 성과와 추가 콘텐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장중 3만4100원선에서 거래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주가 강세는 '붉은사막'의 흥행 지표가 잇따라 확인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1억9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려 올해 출시된 신규 지식재산권(IP)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스팀 출시작 기준으로도 '포르자 호라이즌 6',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에 이어 매출 3위에 올랐다.

판매 속도도 주목받고 있다. '붉은사막'은 출시 첫날 200만장, 한 달 만에 500만장을 판매한 데 이어 출시 83일 만에 누적 판매 600만장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국내 콘솔·PC 패키지 게임 가운데 이례적인 흥행 흐름으로 보고 있다.

북미 성과도 긍정적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서카나 집계에서 '붉은사막'은 연간 누적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트위치·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관련 콘텐츠 확산이 이어지며 글로벌 이용자 관심이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 후속 콘텐츠 모멘텀도 더해졌다. 펄어비스는 최근 주주 대상 간담회에서 '붉은사막' DLC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으며, 3분기 중 관련 일정과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상 DLC는 패키지 게임의 수명을 연장하고 추가 매출을 창출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앞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왔으며, 이번 '붉은사막' 흥행을 계기로 콘솔·PC 패키지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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