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광통신 인프라 수요 확대 기대에 강세다. 글로벌 광통신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설비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국내 광통신·통신장비 관련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쏠리드는 전일 대비 4.00%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가 대형화되면서 서버와 데이터센터를 잇는 초고속·저전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진 점이 주가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천~수만개의 GPU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기존 구리선 기반 전기 연결의 전송 거리와 전력 효율 한계가 부각되면서 광케이블과 광트랜시버 중심의 광통신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서다.
실제 미국 루멘텀과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AAOI) 등 글로벌 광통신 업체들은 최근 데이터센터향 매출 증가와 생산능력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800G 광트랜시버에서 1.6Tbps급 제품으로의 고속화와 함께 공동패키징광학(CPO) 등 차세대 기술 투자 확대도 주목하고 있다.
쏠리드는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와 중계기 등 통신 인프라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데이터센터 내부 광통신뿐 아니라 백홀 등 네트워크 전반의 광기반 장비 수요 확대 기대와 맞물려 관련 테마에 포함돼 왔다. 앞서 시장에서는 오픈랜 확산과 글로벌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도 쏠리드의 수혜 기대 요인으로 거론해왔다.
삼일PwC는 이날 보고서에서 AI 시대 병목이 '연결'에 있다며 데이터 전송 방식이 광통신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강세는 AI 인프라 확대 국면에서 광통신이 핵심 설비로 부상하고 있다는 기대가 다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