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28일 오전 전 만기 구간에서 올랐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2bp 오른 연 3.787%를 기록했다.
연합뉴스는 연합인포맥스 데이터를 토대로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1bp는 0.01%포인트다.
장기물 오름폭도 컸다. 10년물 금리는 6.0bp 상승한 연 4.298%에 거래됐다. 5년물은 4.8bp 오른 연 4.022%, 2년물은 3.6bp 상승한 연 3.668%를 나타냈다.
초장기물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20년물은 3.4bp 오른 연 4.502%였다. 30년물은 4.7bp 상승한 연 4.557%, 50년물은 4.8bp 오른 연 4.485%로 집계됐다.
단기 구간에서는 1년물이 전 거래일보다 1.8bp 오른 연 3.417%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4.2bp 상승한 연 3.711%, 회사채 무보증 3년 AA- 금리는 2.0bp 오른 연 4.468%였다.
이번 흐름은 전날 하락분을 일부 되돌리는 성격을 띤다. 본지는 앞서 27일 국고채 금리가 전 만기 구간에서 내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3년물은 6.1bp 내린 연 3.755%, 30년물은 8.5bp 하락한 연 4.510%로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통상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 상승은 해당 만기 채권 가격 하락을 뜻한다. 이날 오전에는 단기물부터 초장기물까지 금리가 함께 오르며 채권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셈이다.
국내 금리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위험자산의 원화 유동성 여건을 살피는 보조 지표로도 활용된다. 다만 이날 국고채 금리 변화가 BTC와 ETH 가격에 미친 직접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에 사용한 공개 자료: 연합뉴스 원문, 연합뉴스 8월 7일 채권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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