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9월 연간 물가 3.7%…중앙은행, 28일 금리 결정

| 정민석 기자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NZD/USD) 환율이 26일 보도 시점에 약 0.5680달러로, 당일 0.25% 하락했다고 FXStreet가 전했다. 해당 가격과 등락률은 거래소별 시세 원자료로 대조되지 않았다.

FXStreet 보도 시각은 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 21분 30초다. 0.25% 하락은 26일 거래에 관한 수치로, 27일 전체 거래 결과를 뜻하지 않는다. 환율이 내리면 뉴질랜드달러 한 단위로 살 수 있는 미국 달러가 줄어든다.

FXStreet는 TD Securities가 뉴질랜드중앙은행의 10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봤던 기존 전망을 바꿔 25bp 인상을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전망의 원문과 발표 시각은 확인되지 않았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9월 분기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분기보다 0.7%, 전년 동기보다 3.7% 상승했다. 연간 상승률은 뉴질랜드중앙은행의 물가 목표 범위인 1~3%를 웃돌았다. 분기 상승률과 연간 상승률은 비교 기간이 다른 지표다.

뉴질랜드중앙은행의 공식현금금리(OCR)는 2.75%다. 중앙은행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이 수준으로 정했다. 공식현금금리는 뉴질랜드의 기준금리다.

본지는 앞서 뉴질랜드중앙은행의 공식현금금리 인상과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 환율의 0.66% 하락을 보도했다. 당시 환율은 0.5853달러였다. 측정일이 달라 이번 보도값과 하루 등락 폭으로 비교할 수는 없다.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 환율은 뉴질랜드의 금리뿐 아니라 상대 통화인 미국 달러의 움직임도 반영한다. 따라서 이번 하락만으로 시장이 뉴질랜드의 금리 인상 기대를 거뒀다고 단정할 수 없다. 반대로 물가상승률이 목표 범위를 웃돈다는 사실만으로 인상이 확정된 것도 아니다.

뉴질랜드중앙은행은 28일 공식현금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전까지 확인된 정책금리는 2.75%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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