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체인, '벡트라'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호환성 강화

| 토큰포스트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벡트라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이더리움의 검증된 기술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

베라체인은 유동성 증명 기반의 독립 체인이다. 이더리움 가상머신과 같은 실행 환경을 갖춰 메타마스크나 이더스캔 등 이더리움 생태계 도구를 그대로 쓸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스마트 계정 지갑과 스테이킹 출금 기능이 추가됐다. 블롭 데이터 처리로 롤업 데이터 수수료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스마트 계정 지갑은 여러 거래를 한번에 처리하고 지출 한도를 정할 수 있다. 자체 스테이블코인 허니로 가스비를 내고 반복 결제도 자동화할 수 있다.

폴 오리어리 최고기술책임자는 벡트라가 사용자와 개발자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스모키 더 베라 공동창립자는 앞으로 유동성 증명 모델에 맞는 기능을 계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