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동향분석] 유에스디코인·이더리움 순매수 상위… 닐리온(NIL) RSI 0.39%

| 토큰포스트

자산가들이 30일 오후 5시 35분 기준 가장 많이 매수한 암호화폐는 유에스디코인(USDC),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클래식(ETC), 카이아(KAIA), 비트코인(BTC)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표는 빗썸 내 자산 상위 5,000명이 특정 암호화폐를 순매수한 거래금액 비율을 기반으로 산출되며, 주요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투자 동향을 반영한다.

빗썸 통계에 따르면 유에스디코인이 10%로 가장 높은 순매수 비율을 보였고, 이더리움이 8%, 이더리움 클래식과 카이아가 각각 6%, 비트코인이 5%를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과 주요 메이저 자산 위주로 자금이 유입되며, 단기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방어적 포지션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빗썸의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닐리온(NIL)은 RSI 0.39%(-4.25%)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극단적 과매도 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래드웍스(RAD)는 1.69%(-3.52%), 오아시스(OAS)는 2.94%(-6.81%), 미버스(MEV)는 4.61%(-9.47%), 신세틱스(SNX)는 4.71%(-5.29%)를 기록했다.
RSI 5% 이하를 기록한 종목이 다수 포착되며 단기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최근 14일간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매수·매도 강도를 수치화한 기술적 분석 지표로,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70 이상일 경우 과매수 상태로 해석된다. 빗썸의 RSI는 단순이동평균(SMA)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