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 반등 시그널] OKB 116% 급등…PENGU·XMR도 강세, AERO는 낙폭 확대

| 강이안 기자

급락 이후의 되돌림 흐름은 단기 매수세 유입 여부를 가늠하는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다. ‘저점(Dip)’은 최근 7일 최저가를, ‘반등(Bounce)’은 해당 저점 대비 상승률을 뜻한다. 이를 통해 기술적 반등 흐름과 시장의 수요 반응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조정 구간 이후 가격이 눈에 띄게 회복된 종목은 다음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가격 패턴을 바탕으로 반등 흐름이 감지되는 자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주간 반등 & 하락

21일 기준 드롭스탭에 따르면 한 주간 최고 반등률을 기록한 자산은 OKB로, 주간 저점 89.15달러에서 약 116.57% 상승해 192.16달러까지 회복했다.

이어 체인링크(LINK)는 20.36% 반등하며 21.41달러에서 25.74달러까지 올랐고, 맨틀(MNT)은 17.42% 상승해 1.06달러에서 1.25달러로 회복했다. 모네로(XMR)는 15.08% 올라 232.34달러에서 268.62달러로 반등했으며, 에어로드롬(AERO)도 12.40% 상승하며 1.21달러에서 1.36달러로 올랐다.

반면 주간 고점 대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에어로드롬(AERO)로, –6.21% 조정을 받았다. 이어 모네로(XMR)는 –5.71%, 체인링크(LINK)는 –4.13%, 맨틀(MNT)은 –10.43%, OKB는 –1.65% 하락했다.

일간 반등 & 하락

이날 하루 기술적 반등 흐름이 가장 뚜렷했던 종목 역시 OKB였다. 일간 저점 125.53달러에서 약 53.80% 상승하며 192.07달러의 고점을 형성했고 현재는 19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기 저항 구간을 돌파한 흐름이다.

이어서 퍼지펭귄(PENGU)이 약 11.70% 반등했으며, 아비트럼(ARB, +7.72%), 도지위프햇(WIF, +7.72%), 모네로(XMR, +7.52%) 등도 기술적 회복세를 보였다.

일간 고점 대비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퍼지펭귄(PENGU, –2.35%), 아비트럼(ARB, –1.92%), 모네로(XMR, –1.79%), OKB(–1.65%), 도지위프햇(WIF, –1.18%)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