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Ep.136] 2025년 2분기 XRP 심층분석, XRP ETF 승인 기대감과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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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흥미로운 자료들을 깊이 파고 들어볼 시간인데요. 오늘은 2025년 2분기 XRP였죠. 그러니까 XRP 토큰의 세계를 집중 조명해 보겠습니다. 메사리 리서치의 최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살펴볼 거고요. 이 기간 동안 어떤 좀 의미 있는 변화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이게 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가진 여러분께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 핵심만 쏙쏙 뽑아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자 바로 시작하죠. 역시 가장 뜨거운 주제부터 시작해야겠죠. 바로 미국에서의 현물 XRP ETF 승인 가능성입니다. 이게 지난 7월에 SEC가 암호화폐 ETP 상장 기준을 내놨는데 상장 전에 최소 6개월 동안 선물 시장에서 추적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죠.

진행자

그렇죠. 그 조건이 중요했죠.

토큰포스트

그런데 XRP는 이미 4월에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거래소 또 5월에는 CME에 선물이 딱 상장됐습니다.

진행자

네 맞아요. 시기가 딱 맞아 떨어졌죠

토큰포스트

그래서 이 조건이 충족되면서 올 가을 미국에서 현물 XRP ETF가 승인되고 상장될 수 있다. 이런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현재 보니까 8개 신청서가 활발히 검토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진행자

오 8개나요?

토큰포스트

네, 사실 국제적으로는 이미 문이 열렸잖아요. 캐나다에서 6월에 3개 나왔고 브라질에서는 해시덱스가 4월에 세계 최초로 현물 XRP ETF를 출시했으니까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토큰포스트

이것만 봐도 XRP가 이제 전통 금융 시장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문턱을 넘고 있다. 이런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투자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변화죠.

진행자

네 맞습니다. 그런 시장 기대감에 더해서 그 전통 기업들의 관심도 좀 주목할 만합니다. 마이클 세일러가 시작한 그 디지털 자산 재무 DAT 전략처럼요. 트라이던트 디지털 테크홀딩스나 웨버스 인터내셔널 같은 상장 기업들이 총 10억 달러 이상 XRP를 매입하겠다. 이렇게 발표한 건 정말 상당한 뉴스였어요.

토큰포스트

와 10억 달러요

진행자

그러니까 기관들의 자금이 이제 유입될 수 있겠다. 이런 기대감을 더하는 부분이죠.

토큰포스트

이야 기업들까지 움직이기 시작했다니 확실히 분위기가 좀 달라지는 것 같네요. 이런 외부적인 요인 말고 그럼 XRPL 내부 생태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특히 그 스테이블 코인 쪽 움직임이 활발했다고요?

진행자

그렇습니다. XRPL 내부의 금융 인프라 구축, 특히 스테이블 코인 분야의 성장이 아주 두드러진 분기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리플이 직접 발행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RLUSD입니다.

토큰포스트

아 RLUSD요

진행자

이번 2분기에 RLUSD가 XRPL 네트워크 내에서만 시가총액이 6590만 달러를 달성했어요. 이게 지난 분기 대비해서 무려 154.4%나 폭발적으로 성장한 겁니다.

토큰포스트

와 150% 넘게요 대단하네요.

진행자

참고로 메사리 원문에는 49.4%로 기재된 부분도 있어서 약간의 혼선이 있지만 요약된 핵심 수치는 154.4%였습니다. 어느 쪽이든 상당한 성장세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로써 RLUSD는 XRPL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테이블 코인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고요. 전체 네트워크 시총은 4억 5천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RLUSD 혼자 성장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서클의 USDC도 XRPL에 들어왔고요. 또 브라질 헤알 연동 코인도 준비 중인 브라자 그룹의 USDB 그리고 유럽 MiCA 규제를 처음부터 준수하려는 슈만파이낸셜의 유로연동 EUR 싱가포르 달러 기반은 스트레이츠X의 XSGD까지 정말 다양한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 코인들이 XRPL 위에서 경쟁하면서 생태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 진짜 다양한 통화들이 XRPL 위로 올라오고 있군요.

진행자

그러니까 XRPL이 어떤 글로벌 가치 교환의 허브가 되려는 그런 야심을 보여주는 대목이죠.

토큰포스트

그럼 RLUSD 자체 생태계 확장도 빠르다고 들었는데요.

진행자

네, RLUSD는 리플의 국제송금 솔루션 있잖아요. 리플페이먼트 거기에 통합됐고 이온 결제 플랫폼과도 손을 잡았습니다. 또 두바이 금융서비스청 DFSA 승인도 받고 세계적인 수탁은행인 BNY멜론을 커스터디언으로 확보했고요. 크라켄 같은 주요 거래소에도 상장됐죠.

토큰포스트

아 정말 발 빠르게 움직이네요.

진행자

네, 단순히 발행만 한 게 아니라 실제 사용처와 어떤 제도권 편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CLAWBACK 기능이라고 그러니까 발행자가 특정 상황에서 토큰을 회수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이게 규제 준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관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그 클로백 기능이요. 확실히 규제 준수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다면 기관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겠네요. 자 그럼 스테이블 코인뿐만 아니라 실물 자산 즉 RWA 토큰화 분야도 뜨거웠다고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XRP APEX 행사가 좀 기폭제가 된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새로운 RWA들이 대거 XRPL 위에서 발행되면서 관련 시가총액이 1억 316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RWA 시총이 그렇게 높아졌어요.

토큰포스트

네, 구체적인 예를 좀 들어보면 이게 얼마나 현실화되고 있는지 감이 오실 텐데요. 온도파이낸스는 미국 단기국채펀드를 토큰화한 OUSG를 XRPL에 가져왔고요. 영국 규제기관인 아크X는 주식이나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ABRDN의 머니마켓펀드 MMF를 토큰화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MMF까지요

토큰포스트

심지어 컨트롤 알트는 두바이 부동산을 토큰화했고요. 오픈에덴의 미국 국채 토큰 TBILL도 주목할 만합니다.

진행자

이 RWA 분야는 정말 잠재력이 큰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의 메르카도 비트코인 같은 경우는 무려 2억 달러 규모의 RWA 토큰화 계획을 발표했고요. VTRT라는 곳은 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농업 관련 채권을 관리하기 위해 이미 XRPL 기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와 규모가 상당하네요.

진행자

네, 그리고 rwa.xyz 같은 전문 분석 플랫폼에 XRPL 데이터가 포함되기 시작했다는 것도 이 분야의 성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죠. 어쩌면 여러분 주변의 다양한 자산들이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되는 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토큰포스트

부동산, 채권 펀드까지 정말 다양한 실물 자산들이 XRPL 위로 올라오고 있군요. 그럼 이런 생태계 확장을 뒷받침하는 기술적인 발전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진행자

가장 큰 이정표는 역시 지난 6월 30일에 XRPL EVM사이드 체인이 공식 출시된 것입니다.

토큰포스트

아 EVM 사이드 체인이요.

진행자

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더리움 가상머신 EVM과 호환된다는 건 그 수많은 기존 이더리움 개발자들이나 이미 만들어진 디앱들이 XRPL 생태계로 넘어오거나 연결될 수 있는 뭐랄까 다리가 놓였다는 의미거든요.

토큰포스트

그렇죠. 그게 큰 의미가 있죠.

진행자

네, 단순히 호환만 되는 게 아니라 넥슬라나 웜홀 같은 브리지 기술을 통해서 60개가 넘는 다른 블록체인들과의 상호 운용성까지 확보했습니다. 그러니까 XRPL이 이제 고립된 섬이 아니라 더 넓은 블록체인 세계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진행자

음 연결성이 강화된 거군요.

진행자

그리고 XRPL 메인넷 자체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6월에 배포된 리플드 V2.5.0 업데이트에 주목할 만한 기능 두 가지가 포함됐는데요. 바로 허가형 DEX와 토큰에스크로입니다.

진행자

허가형 DEX 토큰에스크로 좀 더 설명해 주시죠.

진행자

네, 허가형 DEX는 말 그대로 특정 자격 조건, 예를 들면 KYC 같은 고객 확인을 통과한 계정만 주문을 내거나 체결할 수 있게 제한하는 기능입니다. 이게 이제 규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DEX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아주 핵심적이죠.

진행자

기관 친화적인 기능이군요.

진행자

맞습니다. 그리고 토큰 에스크로는 기존의 XRP만 가능했던 에스크로 기능을 다른 토큰들 그러니까 IOU 형태의 토큰까지 확장한 것이고요.

진행자

기관 친화적인 기능들이 계속 추가되는군요. 그럼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도입에 대한 이야기도 있던데요.

진행자

드디어 XRPL도 네이티브 스마트 컨트랙트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첫 단추는 익스텐션이라는 기능입니다.

진행자

익스텐션요

진행자

이건 완전한 스마트 컨트랙트 환경을 바로 도입하기 전에 기존 XRPL의 강력한 내장 기능들 있잖아요. 에스크로 NFT, DEX 같은 거요. 여기에 개발자들이 코드를 덧붙여서 기능을 확장하거나 맞춤 설정할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첫 익스텐션인 스마트 에스크로가 올해 4분기 출시 목표이고요. 그 이후에는 완전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환경을 2026년에 또 선보일 계획입니다.

토큰포스트

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거군요.

진행자

그렇죠? XRPL이 기존의 장점, 그러니까 속도나 저렴한 수수료, 다양한 내장 기능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프로그래밍 능력까지 더해서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그 외에 또 주목할 만한 기술 업데이트가 있었나요?

진행자

네, 그 외에도 최근 활성화됐거나 논의 중인 기능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예를 들면 NFT 메타데이터를 나중에 수정할 수 있는 다이나믹 NFT 또 토큰을 동결시키는 기능을 강화한 딥 프리즈, 그리고 탈중앙화 신원증명, DID 같은 것들이죠.

토큰포스트

DID까지요.

진행자

특히 이 DID기술과 연계된 자격증명 관리, 크레덴셜스 허가형 도메인, 앞서 말한 허가형 DEX같은 제안들은 앞으로 규제 환경에 대응하고 기관들을 XRPL로 끌어들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큰포스트

기술적으로 정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네요. 그럼 이런 변화들이 실제 네트워크 사용량에는 어떻게 반영되었을까요? 지표를 좀 살펴보죠. XRP 시가총액은 2분기 말 기준으로 분기 대비 8.5% 증가해서 약 1320억 달러를 기록 전체 4위를 지켰습니다.

진행자

4위 유지했군요.

토큰포스트

네, 다만 2분기 상승률만 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의 합산 시총 증가율보다는 조금 낮았네요.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98%로 와 엄청난 성장을 보였어요.

진행자

연간 성장률은 정말 대단하네요.

토큰포스트

그렇죠? 네트워크 활동지표는 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전체 주소 수는 650만 개를 넘어서며 4% 늘었지만 일평균 활성주소나 신규 주소 수는 지난 분기보다는 각각 41%, 46% 정도 줄었습니다.

진행자

아 단기적으로는 좀 줄었군요.

토큰포스트

네, 하지만 이것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활성 주소는 165% 신규 주소는 219% 이상 크게 늘어난 수치예요.

진행자

작년 대비로는 크게 늘었고요.

토큰포스트

네, 그러니까 장기적인 성장 추세에는 여전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활동성이 조금 주춤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참고로 XRPL은 계정 생성에 XRP 예치가 필요해서 다른 네트워크보다 주소수 지표의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진행자

분기 지표는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거래 유형을 보면 좀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여전히 단순 송금, 즉 페이먼트가 60% 이상으로 가장 많고 DEX 주문 생성 오퍼 크리에이트가 약 30%로 그 뒤를 잇는 구조는 유지됐습니다.

토큰포스트

네 그것도 비슷하군요.

진행자

그런데 전체 거래 건수는 분기 대비 20% 정도 줄었는데 좀 이상하게도 DEX의 CLOB 방식에서의 거래 건수는 무려 76% 넘게 급증했습니다.

토큰포스트

거래 건수가요 거래량이 아니라

진행자

네, 건수가요. 보고서에서는 이걸 아마 MEME 코인 거래 활동 증가와 연관 지어 추정하더라고요.

토큰포스트

아, MEME 코인 영향일 수도 있겠네요.

진행자

반면, 작년에 도입된 AMM 자동화 마켓 메이커 거래량은 54% 정도 감소했습니다.

토큰포스트

CLOB 거래 건수가 폭증했다니 좀 의외네요. NFT 쪽은 어땠나요? NFT 분야는 거래 건수가 분기 대비 226.9%나 폭증했습니다. 와 NFT 거래 건수가요.

진행자

토큰포스트

이건 새로 NFT를 발행하는 민트 건수가 10배 이상 급증한 영향이 큽니다. 아마 앞서 언급된 다이나믹 NFT 기능 활성화 같은 것들이 영향을 줬을 수 있겠네요. 아, 그 기능 때문일 수도 있겠군요.

진행자

네,

토큰포스트

네, 전반적으로 보면 네트워크 활동은 단기적으로는 좀 혼조세를 보였지만 CLOB 거래나 NFT 발행 같은 특정 영역에서는 매우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진행자

맞습니다. 이런 네트워크 활동과 기술 발전 외에도 그 기관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리플사의 전략적인 움직임과 생태계 지원 노력도 꾸준했습니다. 앞서 언급된 기업들의 XRP 매입 외에도요. 리플이 스테이블 코인 결제 플랫폼 RAIL과 기관 대상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업체인 히든로드를 인수한 것은 매우 중요한 행보입니다.

토큰포스트

그 인수건들이요.

진행자

특히 히든 로드는 사후거래처리 POST-TRADE 오퍼레이션스를 XRPL로 옮기고 RLUSD를 주요 담보자산으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혀서요. 이게 리플페이먼트와 RLUSD의 활용 범위를 기관금융시장으로 크게 넓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큰포스트

정말 전략적인 인수였네요.

진행자

네, 또한 리플이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DIFC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영국의 오픈페이, 한국의 BITHUMB, 포르투갈의 유니컴비오 등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도 XRPL의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자체적으로도 코리움 기업용 L1 루트 네트워크, 메타버스 특화 같은 다양한 목적의 사이드 체인들이 개발 중이고 XRPL 그랜트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속 지원하고 있고요.

토큰포스트

네 지원도 꾸준하군요.

진행자

최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듄 XRPL 데이터가 통합된 것도 생태계 투명성을 높이는 좋은 소식이죠.

토큰포스트

정말 다각도로 생태계를 키우고 있군요. 자 그럼 오늘 살펴본 2025년 2분기 XRPL의 주요 내용들을 한번 정리해 볼까요? 일단 미국 현물 ETF 승인이라는 큰 기대감 속에서 스테이블 코인과 RWA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진행자

네 그 두 분야 성장이 두드러졌죠

토큰포스트

동시에 EVM사이드 체인 출시, 네이티브 스마트 컨트랙트, 로드맵 발표 등 기술적인 진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뭐랄까 단순히 빠르고 저렴한 결제를 넘어서 규제를 준수하는 제도권 금융 인프라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의지가 뚜렷해 보입니다.

진행자

정확합니다. 특히 그 DID 클로백 허가형 DEX 같은 규제 준수 컴플라이언스 관련 기능 강화는 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겁니다. 여기에 EVM 사이드 체인이 새로운 개발자와 DAPP들을 끌어들이고 또 곧 도입될 네이티브 스마트 컨트랙트가 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면, XRPL은 기존의 강점 속도, 비용, 내장 기능과 새로운 프로그래밍 가능성이라는 아주 독특한 조합을 갖추게 될 겁니다. 이게 앞으로 XRPL만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겠죠. 확실히.

토큰포스트

확실히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진행자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생각해 볼 질문을 하나 던지면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XRPL이 네이티브 스마트 컨트랙트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핵심 강점인 빠르고 저렴한 결제 정산 기능과 좀 더 범용적인 디파이 애플리케이션 지원 사이에서 과연 어떻게 균형을 잡아가게 될까요?

토큰포스트

그 균형점이 중요하겠네요.

진행자

그리고 강화되는 규제 준수 기능과 블록체인 특유의 개방형 혁신 문화 사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어떤 잠재적인 긴장 관계는 또 어떻게 관리될까요? 이것이 앞으로 XRPL 생태계에 어떤 새로운 기회와 도전 과제를 던져줄지 지켜보는 것이 아주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토큰포스트

네, 정말 중요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와 함께한 XRPL 심층 분석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지식 여정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더 흥미로운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진행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