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Ep.185 ㅡ 카르다노 볼테르 시대 개막, 커뮤니티가 움직인다

| 토큰포스트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그 메사리 리서치 있잖아요. 거기서 나온 최신 보고서를 좀 보면서 2025년 2분기 카르다노. 그러니까 ADA의 현황을 여러분과 함께 자세히 좀 들여다볼까 합니다. 뭐 기술 발전이라든지. governance 변화 또 시장 성과 같은 걸 통해서요. 카르다노가 지금 어디쯤 와 있고 또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같이 한번 짚어보시죠. 자 그럼 먼저 보고서에서 딱 주목한 핵심 내용들부터 한번 볼까요? 보니까 2025년 2분기가 카르다노한테는 진짜 중요한 시기였던 것 같아요. 가장 큰 변화는 역시 그 거버넌스 쪽인 것 같은데요. 창이랑 플럼밍 하드포크를 거치면서요. 그 CIP 1694라는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에 따라서 처음으로 온체인 헌법위원회 컨스티튜셔널 커뮤니티 선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정말 커뮤니티가 직접 운영 주체가 되어가는 그런 모습이죠. 네, 맞습니다. 그게 아주 중요한 변화죠.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좀 흥미로운 소식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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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프타워풋이랑 페어게이트라는 팀이 비트코인 2025 행사에서 새로운 프로토콜을 시연했는데요. 이게 보니까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디파이 기능을 좀 가져오려는 그런 시도더라고요. 아 네. 그 비트비엑스 말씀하시는 거죠. 저도 그거 보고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네 맞아요. 비트비엠엑스 이걸 쓰고 또 새로운 컴파일러를 활용해서 카르다노에서 쓰는 스마트 계약 언어 있잖아요. 뭐 아이캔이나 핫스켈 타입스크립트 같은 거요. 이걸로 쓴 계약을 비트코인에서도 실행할 수 있게 한다는데 와 이게 진짜 된다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 같아요. 재정운영 쪽에서도 의미 있는 결정이 있었네요. 커뮤니티가 Intersect라는 조직을 통해서 와 무려 2억 7530만 AD 규모의 온체인 예산을 승인했어요. 이 돈은 이제 생태계 개발 지원이나 새로운 빌더스다오 운영 그리고 그 아이디어 공모하고 펀딩하는 플랫폼 있잖아요. 프로젝트, 카탈리스트, 어휘 등에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금 집행까지 커뮤니티 손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단계인 거죠.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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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르다노 생태계 확장 전략 중 하나인 파트너 체인 미드나잇 소식도 있네요. 프라이버시 강화에 특화된 사이드 체인이 8개 블록체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글래시어드롭이라는 에어드롭 계획하고 또 자체 토크노믹스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미드나잇도 꾸준히 진행 상황을 알리고 있죠. 마지막으로, 이게 좀 중요해 보이는데 실제 사용 사례를 만드려는 노력도 눈에 띄어요. 카르다노 재단에서. 탈중화와 신원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 베리디안 하고요. 또 기업 내부 시스템, 뭐 ERP 같은 거랑 온체인 금융 기록을 연결하는 리브라는 솔루션도 출시를 했더라고요. 네, 핵심적인 변화들을 정말 잘 짚어주셨네요. 특히 거버넌스 변화는 카르다노 로드맨 마지막 장이잖아요. 볼테르 시대. 그러니까 완전한 커뮤니티 주도 시대로 들어서는 걸 알리는 아주 중요한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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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소수 핵심 팀의 방향을 정했다면, 이제는 그게 아니라 ADA를 가진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네트워크 규칙 제정이나 자금 운용 기술 업그레이드에 직접 참여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뜻이죠. 아 그러니까 정말 권력이 분산되는 거군요. 네, 바로 그겁니다. 그 중심에 아까 말씀하신 IP 16구작 거버넌스 프레임워크가 있는 거고요. 핵심 아이디어를 좀 쉽게 말하면 에이딜의 보유자들이 자기 투표권을 위임 대표자 디랩이라고 부르는데 이 사람들한테 맡기는 거예요. 그리고 이 디랩들이 모여서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여러 제안들에 대해 투표하는 방식인 거죠. 뭐 당연히 더 많은 ADA를 위임받은 디랩일수록 영향력이 더 커지겠죠. 디랩을 뽑고 또 헌법위원회 선거까지 했다니 정말 탈중앙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착실히 만들어가고 있네요. 그런데 이 헌법위원회, Constitutional Committee Cc는 구체적으로 뭘 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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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뭔가 비슷한 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아 네. 좋은 질문이십니다. 이 헌법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되는데요.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제한되는 모든 조치들이 미리 정해진 헌법의 원칙과 정신에 맞는지를 심사하고 감독하는 역할이에요. 뭐랄까 일종의 수호자, Output IOHK 나 Intersect Emergo 같은 핵심 개발 및 지원 조직들이 참여하는 임시위원회가 이 역할을 했었어요. 아, 임시였군요. 네. 그런데 이제는 온전히 커뮤니티 투표로 선출된 위원들이 이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는 겁니다. 그 초기 조직들도 부츠 스트랩 기간 끝나면 위원회 자리에서 물러나서 커뮤니티 주도를 지원하겠다고 했고요. 그러니까 진정한 의미의 권력, 이양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정말 의미가 크네요? 네. 그리고 거버넌스 관련해서 또 하나 중요하게 논의된 게 순별화 한도 Net Change Limit NCL이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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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냐면 네트워크의 재무부 트레저리에서 돈, 그러니까 ADA가 인출돼서 시장에 풀리는 총량을 제한하는 일종의 안전장치 같은 겁니다. 너무 많이 풀리는 걸 막는 거군요. 그렇죠? 너무 많은 자금이 갑자기 풀려서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거나 시장에 충격을 주는 걸 막으려는 목적이죠. 그래서 카르다노 재단하고 인터섹트가 각각 분석 보고서를 냈고요. 이걸 바탕으로 커뮤니티 투표를 해서 2025년 NCL을 3억 5천만 AD 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이 수치가 재무부에 새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연간 수입하고 거의 비슷하게 맞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재정의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와 되게 체계적이네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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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ADA 보유자이신 여러분 입장에서는 이런 거버넌스 변화가 단순히 뭐 기술 업데이트네 이게 아니라 정말 내가 가진 자산 가치하고 네트워크의 미래 방향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건이라는 걸 좀 인지하셔야겠네요. 맞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런 거버넌스의 큰 변화가 실제 네트워크의 재무 상태나 활동에는 그럼 어떻게 반영됐을까? 이게 또 궁금해지는데요. 2분기 성과 지표들을 좀 자세히 들여다보죠. 보고서를 보니까 아쉽게도 ADA가격은 좀 부진했어요. 전 분기 대비 14% 하락해서 0.57달러를 기록했고요. 시가총액 역시 13% 줄어서 207억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순위도 9위에서 10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고요. 네. 가격 면에서는 좀 아쉬운 성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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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같은 기간에 비트코인 빼고 다른 레이어 원 블록체인 섹터 평균 시총은 16%나 올렸다는 걸 생각하면 카르다노 성과는 시장 전체 흐름하고는 좀 다르게 간 모습이에요. 네트워크 사용료 수입. 그러니까 USD기준으로 보면 이것도 45% 나 줄어서 72만 4600달러에 그쳤는데 이건 뭐 평균 1일 거래량이 29% 감소한 거랑 ADA가격 하락이 같이 영향을 준 결과로 보입니다. 네, 지표상으로는 분명히 좀 아쉬운 분기였습니다. 가격, 시총, 하락뿐 아니라 실제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지표인 평균 1일 활성주소 DAAS 있잖아요. 이게 36%나 감소했고요. 평균 1일 거래 건수도 29% 줄었습니다. 이건 뭐 네트워크 활동 자체가 좀 위축되었다는 명확한 신호일 수 있죠. 그리고 활성주소 하나당 거래 건수 비율도 약간 줄었는데 이건 활동이 더 적은 수의 사용자에게 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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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해석도 가능하게 합니다. 표가 전반적으로 좀 내려갔는데 혹시 좀 긍정적으로 볼 만한 부분은 없었나요? 아 물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좀 흥미로운 지점이 뭐냐면요. 이렇게 가격이 내리고 네트워크 활동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전체 ADA 중에서 스테이킹 된 물량은 오히려 0.78% 소폭 늘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전체 유통량 대비 스테이킹 비율은 60.1%라는 아주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가 됐고요. 그건 의외네요. 네트워크의 장기 가치를 믿고 자산을 묶어두고 있다는 아주 강력한 증거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소위 말하는 진성 홀더들의 신뢰는 굳건하다. 뭐 이렇게 볼 수 있겠죠. 참고로 이 기간 동안 연간 실질 스테이킹 수익률은 한 0.6%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그렇군요. 스테이킹 비율이 탄탄하다는 건 확실히 인상적이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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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무부 잔고 상황을 보면 보유한 ADA 수량 기준으로는 전 분기보다 5% 늘어서 18억 ADA를 기록했지만, 달러 가치로는 ADA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에 11% 감소해서 10억 달러 수준이 됐습니다. 그런데 아까 거버넌스 얘기할 때 나왔듯이 이제 막대한 재무부 자금의 운용 권한이 커뮤니티로 넘어갔잖아요. 네. 그렇죠. 따라서 앞으로 이 자금을 얼마나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잘 써서 실제 생태계 발전으로 연결될 시키느냐 이게 카르다노의 미래에 정말 중요한 변수가 될 겁니다. 활동 위축 속에서도 스테이킹 비율이 굳건하다는 건 확실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장기 투자자들의 믿음이 느껴지는 부분이었고요. 그럼 이제 생태계 안에서 실제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 그러니까 디앱들의 활동 상황은 어땠는지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보고서를 보니까 DAPP 활동 역시 전반적인 하락세를 피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평균 1일 애플리케이션 거래 건수가 무려 60%나 급감해서 하루 평균 4200건 수준에 머물렀다고 하네요. 네. DAPP 활동도 많이 줄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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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기준으로 가장 활발했던 앱들은 여전히 탈중앙화 거래소 DEX들이었는데요. 그 MEME 코인 런치패드로 유명한 스낵닷펀이 1위를 했고 그 뒤를 스플래시 프로토콜 하고 MINSWAP이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상위 앱들조차도 전 분기 대비 거래 건수가 각각 46%, 59%, 32%씩 크게 줄었다고 해요. 네. 상위권 DX들도 타격이 컸습니다. 카르다노 내 모든 DX들의 일일 평균 거래량 USD 기준을 다 합쳐 보니까 이것도 38% 감소해서 360만 달러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약간 좀 의아한 점이 있어요. 거래량은 이렇게 줄었는데 카르다노 네트워크상의 스테이블 코인 총 공급량은 오히려 6% 증가해서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거예요. 거래는 안 하는데 스테이블 코인은 늘어난다. 이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아 그거 아주 흥미로운 관찰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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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감소랑 스테이블 코인 공급량 증가. 이게 언뜻 보면 반대되는 것 같지만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첫째는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토큰을 사고 팔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려는 뭐랄까 관망세를 보였을 수 있다는 거구요. 둘째는 늘어난 스테이블 코인이 단순히 거래대기 자금이 아니라 다른 디파이 활동, 예를 들면 뭐 대출 프로토콜에 예치한다거나 아니면 이자 농사, 일드 파밍 같은 데 활용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 다른 데 쓰였을 수도 있군요. 네, 그렇죠. 그러니까 거래 활동은 줄었지만 다른 형태의 자본 활용은 늘었을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DX 생태계 자체만 보면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고 발전도 계속되고 있어요. 보고서에 언급된 것만 해도 CS 웹 스트라이크 파이낸스 같은 무기한 선물거래 기능 DX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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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SWAP은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인 카르다노 블루프린트에 기여했고 스플래시는 스네이크펀을 개발했고 민스와는 DAO를 법인화했고요. 또 데스헌터 같은 에그리게이터나 와이파이낸스, 윙라이더스, 그리고 세턴스와 같은 오더북 기반 DX들까지 정말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각자 방식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종류가 정말 많네요. 네. 특히 단순히 토칸 수업만 하는 게 아니라 무기한 선물이나 옵션, 거래, 오더북 방식처럼 더 정교한 금융 상품이나 거래 방식을 제공하려는 시도들은 카르다노 디파이 생태계가 점차 성숙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도 볼 수 있습니다. DX 종류는 다양해지고, 기능도 발전하고 있는데, 그럼 정작 디파이 전체에 묶여 있는 총 자산 규모 TBL 어땠나요? 이 부분은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카르다노의 전체 디파이 총 예치 자산 TBL은 USD 기준으로 2분기에 20%나 감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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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억 59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나요. 꽤 많이 줄었네요. 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 기싸이 TVL은 28%나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죠. 심지어 그 디파이 다양성 점수라고 네트워크 전체 TBL의 90% 를 차지하는 상위 프로토콜 수가 이전 분기 9개에서 8개로 줄었습니다. 이건 TBL이 소수의 주요 프로토콜에 더 집중되는 현상이 좀 심화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어떤 프로토콜에 주로 집중되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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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르다노 디파이에서 TBL 기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프로토콜 리퀴드는 카르다노상에서 비트코인을 네이티브 토큰처럼 쓸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고 디고는 자체 재무관리 정책을 개선하는 등 개별 프로토콜 차원에서는 계속 발전을 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생태계 전체로 자금이 유입되는 힘은 아직 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디파이 분야는 확실히 좀 더 분발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그럼 NFT 쪽은 상황이 좀 달랐을까요? 보고서를 보면 평균 1일 NFT 판매 건수는 전 분기 대비 5% 증가했다고 해요. 판매 건수는 늘었군요. 네. 그런데 거래액 ADA 기준 거래액은 오히려 11% 감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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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된 NFT 개수는 늘었는데 총 거래된 가치는 줄었다는 거니까 이것도 좀 혼재된 신호네요. 여전히 JPG닷스토어가 주요 마켓플레이스 자리를 지키고 있고 2분기에는 NFT를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기능이랑 모바일 앱 코맷 커맷을 새로 내놨다고 합니다. 네, NFT시장도 좀 복합적인 양상이네요. 자 지금까지 시장 성과랑 생태계 활동 중심으로 카르다노의 2분기를 살펴봤습니다. 좀 아쉬운 지표들도 있었지만 거버넌스나 스테이킹 쪽에서는 또 긍정적인 모습도 보였고요. 이제는 카르다노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술 발전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시간입니다. 인프라 쪽에서도 꽤 의미 있는 진전들이 있었죠. 네, 맞습니다. 아까 잠깐 언급했던 카르다노 재단의 베르디안과 리부 출시가 대표적인데요. 베르디안은 여러분이 모바일 앱으로 자신의 디지털 신원 DID를 관리하고 쓸 수 있게 해주는 도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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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는 기업들이 기존에 쓰던 회계시스템, ERP같은 거랑 블록체인 상의 금융기록을 매끄럽게 연결해주는 솔루션입니다. 단순히 기술 개발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 개인 사용자와 기업들이 쓸 수 있는 구체적인 제품을 내놨다는 데 좀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죠? 실용적인 뉴스 케이스를 만드려는 노력이죠. 그리고 카르다노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끄는 아이오 엔지니어링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죠. 이번 분기에도 여러 중요한 기술들을 선보였어요. 노드 운영하는 사람들, 부담을 줄여주는 메모리, 최적화 기술, UTXOHD 그리고 아까 이야기 나눴던 비트코인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BTPMX 및 관련 컴파일러 또 더 많은 거래를 더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차세대 합의 프로토콜 레이오스 그리고 네트워크 동기화 과정의 보안을 더 강화하는 우로브로스 제네시스 같은 것들이 공개됐습니다. 아 그리고 개발자들이 카르다노 기반으로 개발할 때 청구하라고 종합 안내서 카르다노 블루프린트도 발간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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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이오 엔지니어링이 정말 꾸준히 핵심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죠. 그리고 카르다노 생태계 확장의 한 축을 담당할 파트너체인 미드나이스의 행보도 주목해야 하는데요.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에 특화된 이 사이드 체인이 카르다노 포함해서 8개 블록체인 커뮤니티 대상으로 대규모 토큰 에어드롭 글레이셔 드롭을 시작했고, 토큰 분배 계획 같은 게 담긴 토크노믹스 백서도 공개했습니다. 정확합니다. 아까 말씀하신 베리디안과 리브는 각각 개인 사용자와 기업이라는 명확한 타겟을 겨냥하고 있어요. 특히 리브 같은 솔루션은 기업들이 좀 복잡하게 느끼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비교적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기업시장 공략의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BTV 맥스 같은 경우는 그 잠재력이 정말 크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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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게 성공적으로 구현된다면 비유를 하자면 비트코인이라는 거대한 디지털 금 저장고에 카르다노의 스마트 계약이라는 첨단 금융 도구를 연결하는 것과 같거든요. 와 비유가 확 와닿네요. 네. 그러니까 비트코인의 막대한 유동성과 안정성을 카르다노의 유연한 디파이 생태계로 가져올 수 있는 통로가 열리는 셈이죠. 그리고 레이오스나 우로보로스, 제네시스 같은 핵심 프로토콜 개선 작업들은 당장 여러분이 체감하기는 좀 어려운 기술적인 내용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자동차로 치면 엔진 성능을 개선하고 차체를 더 탄탄하게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네트워크가 더 많은 사용자와 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정말 필수적인 투자입니다. 기초 체력을 다지는 거군요. 그렇죠? 미드나잇 같은 파트너 체인 전략도 중요합니다.

17:17

카르다노 메인 체인 하나만으로는 모든 요구를 다 충족시키기 어려우니까 프라이버시나 특정 기능에 특화된 별도의 체인들과 협력하면서 생태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려는 그런 시도인 거죠. 네, 그렇군요. 그래서 보고서 결론에서도 지적하듯이 2025년 2분기 카르다노의 온체인 활동 지표들은 분명 좀 부진한 모습을 보였어요. 뭐 가격 하락, 거래량 감소, 디파이, 티비의 정체 같은 단기적인 성과는 아쉬웠죠. 하지만 동시에 카르다노는 커뮤니티 주도 거버넌스 체계를 완성해 가고 핵심 기술의 내실을 다지고 또 규제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매우 중요한 기초공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건 단기적인 시장 등락에 흔들리기보다는 미래 기관 투자 유치나 실질적인 사용 사례 확산을 위한 어떤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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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리를 해보면 카르다노의 2025년 2분기는 겉으로 드러나는 시장 성과나 네트워크 활성도 면에서는 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이면에서는 governance 성숙과 핵심 기술 개발이라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시기였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단기 지표는 좀 부진했지만, 장기적인 비전을 향한 투자는 멈추지 않았다. 이 점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그 지점이 현재 카르다노를 볼 때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에요. 견고한 거버넌스와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모습하고 당장의 사용지표 하락이라는 현실 사이에 약간의 간극이 존재하는 거죠. 그래서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이런 질문을 한번 던져보고 싶습니다. 카르다노가 추진하는 이 장기적인 전략과 투자가 과연 실제 네트워크 성장과 폭넓은 사용자 채택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는 어떤 지표의 변화나 어떤 특정 이벤트들을 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그 성공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까요?

19:12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 앞으로 카르다노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오늘 저희와 함께한 이 탐구가 여러분께 깊은 생각을 던졌기를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더 흥미로운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