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출근길 팟캐스트 — 이더리움·알트 상승에도 대규모 청산…BTC 고래 이체 '주의보'

| 토큰포스트

2026년 1월 27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8만7,919달러까지 오르며 전날 대비 1.77% 상승했고, 이더리움도 2,919.92달러로 3.91%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리플(+4.93%), 솔라나(+5.49%), 도지코인(+3.17%), 카르다노(+5.30%), BNB(+1.86%) 등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9,75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59.03%로 전일 대비 0.28%p 감소했다. 반면 이더리움 점유율은 11.84%로 0.19%p 증가하며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이 나타났다.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1,293억 달러로 확인됐으며, 파생상품 거래는 전일 대비 51.30% 증가한 1조843억 달러에 달했다. 디파이 부문도 시총 704억 달러, 거래량 134억 달러로 각각 상승했고(+4.45%), 스테이블코인은 거래량이 59.05% 급증한 반면 시총 변화는 미미했다.

같은 기간 총 3억3,800만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 중 59%는 숏 포지션이었다. 이더리움의 청산 규모가 1억6,334만 달러로 전체의 48.3%를 차지했으며, 비트코인은 1억873만 달러(32.2%)에 달했다. 하이퍼리퀴드, 바이낸스, 바이비트, OKX 등 주요 거래소 모두 숏 포지션 위주 청산이 두드러졌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6일에는 코인베이스, 비트파이넥스, 지미니 등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대규모 이체가 잇따라 발생했다. 예컨대 코인베이스 기관 지갑에서 미확인 지갑으로 1,815 BTC가, 비트파이넥스에서는 6만여 ETH가 외부로 이체된 정황이 포착되며 매도 압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정책 측면에서는 UAE가 암호화폐 양도소득세를 0%로 공식화하며 암호화폐 허브로의 의지를 재확인했고, 미국 로드아일랜드주는 관련 기술 입법 연구 위원회를 추진하는 등 제도권 움직임이 활발하다. 글로벌 거래소 크라켄 또한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디파이 수익 상품 'DeFi Earn'을 출시하며 탈중앙화 금융 실험에 나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