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재점화에 미 고용지표 주간…비트코인, 박스권 탈출 분기점 주목

| 서지우 기자

이번 주 글로벌 시장은 ‘중동 변수’와 미국 고용지표가 겹치면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주말 중동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 여파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출발부터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도 일요일엔 비교적 차분했지만 월요일 아침 특유의 조정 흐름이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 관련 브리핑에서 미국인 사망에 대해 “보복하겠다”고 밝히며 군사작전이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미국 측 추가 사상자 발생 가능성도 언급했다. 또 이란 군 지휘부가 “사라졌다(gone)”고 주장했다.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가 에너지·인플레이션·금리 전망까지 파급될 수 있는지에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다만 일부 시장 분석은 과도한 공포를 경계했다.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r)는 ‘제3차 세계대전’ 같은 극단적 국면으로 단정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유가가 갭 상승분의 절반가량을 이미 되돌렸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제한적 약세에 그치는 반면 금 가격은 재차 강세를 보였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패닉에 빠지지 말라. 먼지는 가라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 핵심: 연준이 주시하는 ‘노동시장’ 지표 쏟아진다

이번 주(3월 2~6일)는 미국 노동시장 관련 지표가 집중 공개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판단에 참고하는 데이터가 몰리는 구간인 만큼, 주식과 가상자산 모두 이벤트 드리븐 장세가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요 일정의 첫 단추는 3일(현지시간) 공개되는 2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다. 제조업 경기의 체온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로, 경기 둔화 우려가 큰 구간에선 금리 기대와 위험자산 선호를 동시에 흔들 수 있다.

고용 지표는 5일 ADP 민간고용보고서로 시작해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7일 2월 고용보고서(비농업부문 고용·실업률 등)로 이어진다. 기사 원문에 따르면 7일에는 소매판매 데이터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1월 고용이 ‘깜짝’ 증가세를 보였던 만큼, 2월 고용이 어느 정도의 속도로 진정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로이터 설문 기준 2월 신규 일자리는 6만개 증가가 예상된다. 매너그룹(Man Group)의 최고시장전략가 크리스티나 후퍼(Kristina Hooper)는 “1월 고용은 좋았지만, 2025년 고용시장 흐름은 매우 약했다”며 “문제는 여기서 어디로 가느냐”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시장: 주말 상승분 반납…비트코인 6만7000달러 재차 저항

가상자산 시장은 월요일 들어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2조3500억달러로 내려서며 주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원·달러 환율(1달러=1472.5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460조원 규모다.

비트코인(BTC)은 최근 24시간 동안 6만7000달러를 세 차례 넘지 못하고 되밀리며 아시아장 월요일 오전 한때 6만6300달러선으로 후퇴했다. 원화로는 약 9760만원 수준이다. 다만 최근 3주 동안은 큰 추세 없이 ‘횡보’에 가까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주 매크로 이벤트가 박스권 이탈의 촉매가 될지 주목된다.

이더리움(ETH)도 2000달러선을 지키지 못하고 1950달러로 밀렸다. 원화 기준 약 287만원이다.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약세가 우세한 가운데 XRP, 솔라나(SOL), 에이다(ADA), ‘캔톤(Canton)’, 스텔라(XLM) 등이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시장은 당분간 지정학 리스크가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는지, 동시에 이번 주 쏟아지는 미국 고용지표가 연준의 금리 경로 기대를 어떻게 바꾸는지에 따라 방향성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유가와 금리, 달러 흐름이 다시 가팔라질 경우 가상자산 시장에도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경계 요인으로 꼽힌다.


💡 "지정학 리스크 + 고용지표 폭탄 주간… 변동성에서 ‘지표를 읽는 실력’이 수익을 가른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유가·인플레이션·금리 기대를 흔들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주는 ISM 제조업 PMI부터 ADP·실업수당·비농업 고용지표까지 ‘연준이 주시하는 노동시장 데이터’가 연이어 쏟아집니다.

이런 구간일수록 중요한 건 뉴스에 휘둘리는 매매가 아니라, 매크로(금리·달러·유동성) → 위험자산 선호 → 비트코인 박스권 이탈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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