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렘브란트·피카소 명화 보존 지원…10개국 문화기관 선정

| 김서린 기자

은행오브아메리카($BAC)가 2026년 ‘아트 컨서베이션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10개국 비영리 문화기관 18곳을 선정했다. 이번 지원은 회화와 태피스트리, 벽화, 두루마리, 각종 유물 보존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보존 작업을 마친 작품은 모두 다시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렘브란트의 ‘야경’, 파블로 피카소의 ‘늙은 기타리스트’, 앙리 마티스의 ‘라 네그레스’, 티치아노의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 포함됐다. 은행오브아메리카($BAC)는 각국 문화기관과 협력해 훼손 위험이 있거나 장기 보존이 필요한 예술품 복원 작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0개국 18개 기관 선정…대중 공개 전제로 보존 지원

은행오브아메리카($BAC)는 2026년 보조금이 10개국에 걸쳐 집행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비영리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유산 기관 등으로, 단순 전시 지원이 아니라 실제 보존 처리와 연구, 복원 과정을 포함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상 분야도 회화에 그치지 않고 태피스트리, 벽화, 두루마리, 수천 점 규모의 소장품까지 폭넓다.

이번 보존 프로젝트는 대중 접근성을 함께 강조했다. 복원 완료 후 해당 작품과 유물은 다시 전시 공간으로 복귀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문화재 보존이 기관 내부의 보관 작업에 머물지 않고 공공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렘브란트·피카소·마티스·티치아노 대표작 포함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원 대상 작품의 무게감이다. 렘브란트의 ‘야경’은 네덜란드 회화사뿐 아니라 유럽 미술사 전체에서 상징성이 큰 작품으로 꼽힌다. 피카소의 ‘늙은 기타리스트’ 역시 청색시대를 대표하는 그림으로 평가받는다. 마티스의 ‘라 네그레스’, 티치아노의 ‘바쿠스와 아리아드네’도 각각 20세기 현대미술과 르네상스 회화를 대표하는 주요 작품이다.

이처럼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 포함됐다는 점은 이번 아트 컨서베이션 프로젝트가 단순한 후원 프로그램을 넘어 국제 문화유산 보존의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품 보존은 미술시장 가치뿐 아니라 학술 연구, 전시 기획, 교육 활용 측면에서도 파급력이 크다.

2010년 이후 40개국 1만5000건 이상 지원

은행오브아메리카($BAC)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10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40개국에서 1만5000건이 넘는 보존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장기간에 걸친 누적 실적은 민간 금융사가 문화유산 보존 분야에서 얼마나 지속적으로 역할을 확대해 왔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읽힌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사회공헌이 환경이나 교육에 집중되는 흐름 속에서, 예술품과 문화재 보존에 자금을 배분했다는 점은 차별화 요소다. 보존 작업은 눈에 띄는 성과를 즉시 드러내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공적 가치가 커지는 ‘장기 투자형’ 지원으로 평가된다.

은행오브아메리카($BAC)의 이번 발표는 문화유산 보존이 더 이상 일부 기관의 과제가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책임지는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 명화와 유물의 복원이 다시 대중 공개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지원은 예술 보존과 사회적 환원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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