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8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2일 연속 상승하며 3,196.32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해외증시 강세에도 미국 대형기술주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송장비·부품 업종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으며, 증권(+4.0%), 금융(+2.6%), 보험(+2.6%), 음식료·담배(+1.4%) 등이 상승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26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3억원, 3,9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5일 만에 하락하여 798.43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 강세에도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1%), 금융(-1.8%), 종이·목재(-0.9%) 등이 하락했고,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8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5억원, 203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4일 만에 강세로 전환되어 1,387.7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하루 만에 하락해 배럴당 63.56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0.3% 상승했고, 나스닥은 0.2% 상승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0.7% 상승한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1.0%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99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683억원 매도를 기록했으며, 평균베이시스는 +0.14p(이론가 +0.45p)를 기록했다. 3년물 국채금리는 2.417%(+1.7bp), 10년물 국채금리는 2.817%(-0.7bp)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