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2일 연속 상승…반도체·이차전지주 강세, 코스닥 2% 반등

| 강수빈 기자

22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2일 연속 상승하며 4,952.53포인트로 전일 대비 42.60포인트(+0.87%) 올랐다. 전일 미국발 지정학적 갈등 완화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및 이차전지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대 상승세를 보였으나, 운송장비주 약세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으며, 화학(+4.6%), 전기·전자(+2.4%), 증권(+1.7%), 오락·문화(+1.3%) 등이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주(+0.8%), 중형주(+1.4%), 소형주(+0.7%) 모두 상승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5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19억원, 1,02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하며 970.35포인트로 전일 대비 19.06포인트(+2.00%) 상승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 상승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3.2%)의 영향으로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2%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금융(+6.6%), 제약(+4.2%), 화학(+3.6%) 등이 강세를 보였고,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68억원, 1,053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390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되어 1,469.3원(+3.4원)을 기록했고, 국제유가(WTI)는 4일 만에 하락해 배럴당 60.6달러(-0.03%)에 거래됐다. 국내 3년물 국채금리는 2.5bp 하락한 3.120%, 10년물은 3.7bp 하락한 3.569%를 기록했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와 나스닥이 각각 1.2% 상승했고, 일본 니케이는 1.7%, 대만 TWI는 1.6% 상승한 반면, 중국 상해종합은 0.03%, 홍콩 HSI는 0.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