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IPO 시장은 기대와 달리 예상을 빗나갔다. 새해 초부터 건축 기술, 우주 기술,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였지만, 사스(SaaS) 기업들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크런치베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주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기업들은 총 30억 달러(약 4조 3,200억 원)를 모았다. 이는 첫 두 달만의 실적치곤 두드러진 성과지만, 2021년 정점을 찍었던 시장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주목할 만한 상장 기업으로는 건설 장비 대여 서비스 업체인 이큅먼트셰어가 있으며, 이 회사는 7억 달러 이상 모으며 시장 가치를 7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우주 기술 기업인 요크 스페이스 시스템스는 초기에 비해 주가는 하락했지만 최근 34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IPO를 주도했던 사스 기업들은 현재 시장에서 찾기 어렵다. 지난해 화려했던 피그마(Figma)와 나반(Navan)은 현재 가치를 많이 잃은 상태이며, 블랙스톤이 투자한 리프트오프는 최근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전체적으로, IPO 시장은 AI로 인한 변화에 대한 경계와 동시에 시장의 큰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다. 특히 스페이스X가 1조 2,500억 달러의 가치를 기록하며 올해 중 시장에 상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대형 IPO의 출현은 적은 수의 실제 상장과 맞물려 시장의 양극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