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올해 말 코스피 목표치를 6,500으로 상향 조정하며, 한국 증시의 긍정적 흐름을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가 지난달 목표치를 5,200으로 조정한 후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상향한 것이다. 이러한 조정은 특히 반도체 관련 기술 발전과 인공지능(AI)의 확산이 시장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정보기술(IT) 분야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성장은 AI 발전과 결합하여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한국의 인프라 투자 흐름이 지속될 것이고, 이에 따라 IT 섹터 내 다양한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특히 원화 강세와 국내 수요 회복, 첨단 제조업에서 한국의 역할 강화 등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의 6,000에서 7,500으로 높였다. 또한, 3∼6개월의 코스피 목표 범위를 기존 4,600∼5,800에서 5,600∼7,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외부 경제 환경, 특히 글로벌 경기의 추가 회복 가능성을 반영한 숫자다. 모건스탠리는 이 목표치가 2026년 하반기보다는 상반기에 달성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이처럼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이 한국 증시의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음에 따라 향후 몇 개월 동안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러한 분석과 시장의 실제 움직임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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