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전문평가 기관 수를 줄이고 평가 절차를 개선하며 제도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는 평가제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에 26개였던 전문평가 기관을 16개로 줄이고, 성과가 부진하거나 평가의 질이 떨어지는 기관의 평가 업무를 종료하기로 한 것이다.
거래소는 이번 조치를 통해 평가 역량이 검증된 기관만으로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혁신적인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또한, 평가위원 선발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피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평가 결과 제공 범위를 확장하여 공정성과 기업의 수용성을 높이고자 한다.
향후, 거래소는 정기적인 평가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평가제도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도 병행하여, 제도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방향은 혁신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자본시장에서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는 자본시장의 투명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 입장에서는 평가 결과의 수용성이 높아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코스닥 시장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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