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K방산&우주 ETF', 개인 순매수 2천억 돌파… 방산 투자 관심 급증

| 토큰포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영하는 'TIGER K방산&우주 ETF'가 올해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누적 순매수가 2천억 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국내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특히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주목받고 있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주요 방산 및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이 ETF는 국내 방산 테마 ETF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하며, 올해에만 2천183억 원의 개인 순매수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성이 증가하면서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 제품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는 동안에도 7.7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올 들어서는 총 65.18%의 상승률로, 코스피 상승률의 두 배를 넘어서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최근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방산 분야로 관심을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ETF는 K-방산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서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회피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K-방산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경우, 해당 ETF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