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외국인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인 한패스가 공모가를 1만9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패스는 최근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경쟁이 치열했다. 수요 예측 결과 1,172.59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원래 이들이 기대한 범위 상단인 1만9천 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09억 원의 자금을 모으며, 한패스는 상장 후 약 2천억 원의 시가총액이 예상되고 있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식 상장은 오는 25일로 계획돼 있다.
한패스의 주력 사업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다. 해외 송금 서비스를 중심으로 월렛과 결제 기능을 결합한 통합 금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들어 체류 외국인이 늘어나고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증가하면서, 외국인 금융 및 소비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일본과 호주 자회사의 유상증자나 전략적 투자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타 법인 인수자금, 정보보안과 서비스 인프라 강화, 플랫폼 사업 확장과 마케팅을 위한 운영 자금 등에도 투자될 예정이다.
한패스의 이번 상장은 외국인 대상 금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외국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장 확대와 함께 서비스의 질적 발전이 기대된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외 투자자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