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일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8% 넘게 상승하며 5,400대를 회복했다.
국내 주식 시장은 뉴욕 증시의 긍정적 흐름을 따라갔다. 뉴욕에서는 다우존스 지수가 2.49% 오르며, 나스닥과 S&P 500 또한 각각 3.83%와 2.91% 상승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의 주요 인사들이 종전 협상에 대해 긍정적 신호를 주었다는 소식에 따른 결과였다. 주식시장에서는 이제 종식 가능성을 반영해 투자 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 또한 안정세를 되찾았다. 전날 환율이 1,530원을 돌파하며 금융위기 수준까지 치솟았으나, 이날에는 1,501.3원으로 하락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 영향도 있었다. 국내 증시에서는 기관이 매수세를 주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매도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과 하이브, 코웨이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건설업종은 종전 후 재건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수의 기업이 급등했다.
이 같은 시장 상승 흐름은 향후 이란 전쟁 종식 여부와 경제적 지표의 변화에 따라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국제 정세와 국내외 경제 지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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