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파이낸셜(PB Financial Corporation)(OTCQX:PBNC)이 분기 현금배당을 주당 0.62달러로 결정했다. 기준일은 2026년 5월 7일, 지급일은 5월 22일이다. 이번 배당은 2025년 2분기 배당보다 약 6.90% 늘어난 수준으로, 연환산 배당금은 주당 2.48달러다. 4월 23일 종가 65.50달러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약 3.79%다.
원·달러 환율 1달러당 1,477.40원을 적용하면 이번 분기 배당금은 주당 약 916원, 연환산 기준 약 3,664원 수준이다. 배당수익률만 놓고 보면 고배당주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실적 개선 흐름과 함께 증액 기조를 이어갔다는 점이 눈에 띈다.
회사는 이번 지급으로 ‘58분기 연속’ 현금배당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PB파이낸셜은 미국 지역은행 자회사 프로비던스뱅크(Providence Bank)를 보유한 금융지주사로, 꾸준한 배당과 실적 성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앞서 회사는 2026년 2월에도 분기 배당 0.61달러를 발표했고, 같은 달 26일에는 주당 0.34달러의 일회성 특별배당도 집행했다. 이사회는 당시 사상 최대인 2025년 실적을 특별배당 배경으로 제시했다. 정기 배당과 특별배당을 병행했다는 점은 자본 여력과 수익 기반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실적도 배당 확대를 뒷받침했다. PB파이낸셜의 2026년 1분기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55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22%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93달러, 주당순자산가치(BPS)는 45.57달러로 상승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총자산은 14억6000만달러, 총대출은 12억1900만달러, 총예금은 12억4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총자산은 약 2조1550억원, 총대출은 약 1조8013억원, 총예금은 약 1조8383억원 수준이다. 지역은행 평가에서 핵심 지표로 꼽히는 예금과 대출이 함께 늘었다는 점은 영업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회사 프로비던스뱅크는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가 발표한 ‘2025년 미국 100대 최고 성과 커뮤니티은행’에 이름을 올렸다. 자산 30억달러 미만 은행 3465곳 가운데 35위다.
평가는 수익성, 효율성, 자산 건전성, 예금 증가율, 자본 건전성 등 8개 지표를 가중 반영해 이뤄졌다. 최소 자본 요건과 대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중대한 제재 이력이 없어야 한다. 단순히 일시적인 실적이 아니라 전반적인 경영 체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의미다.
PB파이낸셜은 2025년에도 뚜렷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 2025년 연간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2157만달러로 전년 대비 36.40% 증가했고, 연간 EPS는 7.5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해 총주주수익률은 28.33%, 연간 현금배당은 주당 2.34달러였다.
2025년 3분기와 4분기에도 순이익, 자산, 예금, 대출이 모두 증가했고, 분기 배당도 0.59달러, 0.60달러, 0.61달러에 이어 이번 0.62달러까지 단계적으로 높아졌다. 단발성 인상이 아니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을 꾸준히 올려온 셈이다.
지역은행주는 금리와 대출 수요, 예금 조달 비용에 민감하지만, PB파이낸셜은 최근 실적과 배당, 외부 평가를 통해 ‘안정 성장형’ 면모를 재확인했다. 시장에서는 향후에도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이 유지될 경우 현재의 배당 확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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