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은행 다임($DCBG)이 지역사회 공헌과 실적 개선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브루클린 ‘다임 맥캐런 5K’의 10년 연속 메인 후원을 이어가는 한편, 올해 1분기 순이익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임은 브루클린 맥캐런파크에서 6월 13일 열리는 ‘다임 맥캐런 5K’의 대표 후원사로 다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비영리단체 세인트 닉스 얼라이언스를 위한 기금 모금 성격의 대회로, 청소년 돌봄, 문해 교육, 노인 지원, 일자리 개발 프로그램을 돕는다. 지역은행으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기반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읽힌다.
실적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다임은 2026년 1분기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이 32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원화로는 약 484억 원 규모다. 희석주당순이익은 0.75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10%,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다. 핵심 예금과 기업대출이 크게 증가했고, 순이자마진은 3.21%로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인 ‘티어1 커먼 에쿼티 비율’도 11.87%로 높아졌다.
회사는 강한 예금 유입과 대출 실행 확대, 상업은행 부문 인력 충원, 21억달러의 현금 유동성을 성장 배경으로 제시했다. 2분기 중 사명을 ‘다임 커머셜 뱅크’로 재정비할 계획도 공개했다. 단순한 외형 변경이 아니라 기업금융 중심 정체성을 더 분명히 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다임은 4월 22일 뉴욕 전환지원서비스(TSINY)의 지원주택 프로그램 후원을 발표했다. TSINY는 퀸스에 기반을 둔 비영리 정신건강 기관으로, 50년 넘게 중증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이들에게 재활 주거 및 외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서 4월 20일에는 그린패스 파이낸셜 웰니스와 손잡고 개인과 가정을 위한 무료 재무 상담 서비스도 시작했다. 다임 고객은 비영리 기관인 그린패스를 통해 일대일 상담, 부채 관리, 금융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 부담과 가계 재무 불안이 이어지는 환경에서 이런 서비스는 단순 복지를 넘어 고객 유지 전략으로도 의미가 있다.
교육 분야 지원도 병행했다. 다임은 2026 버추얼 엔터프라이즈 청소년 서밋에서 임직원이 학생 프로젝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가상 기업을 운영하는 고등학생들이 경쟁하는 연례 대회로, 올해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뉴욕시에서 진행됐다.
인재 영입도 눈에 띈다. 다임은 4월 15일 메이어 아이클러를 수석부행장 겸 총괄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맨해튼, 브루클린, 뉴저지 레이크우드 등 정통파 유대교 커뮤니티 내 입지를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코라 리히트는 전무이사 겸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됐다. 다임은 이번 인선을 통해 예금 성장과 함께 헬스케어, 부동산, 소매, 도매, 교육 등 상업금융 전반의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다임은 5.50% 고정금리 비누적 영구우선주 시리즈A에 대해 주당 0.34375달러의 분기 현금배당도 선언했다. 배당 기준일은 5월 8일, 지급일은 5월 15일이다. 또 1분기 실적 발표와 관련한 콘퍼런스콜은 4월 23일 오전 9시(미 동부시간)에 진행됐으며, 최고경영자 스튜어트 루보가 직접 결과를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다임은 ‘지역 밀착형 은행’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기업금융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역사회 후원, 고객 복지 서비스, 선별적 인재 영입이 실적 성장과 맞물릴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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