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XLX비료(CXLFF)가 최근 분기와 연간 실적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보여주며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비료 수요 회복과 화학 부문 확대, 차입 구조 개선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26년 1분기 매출은 약 68억2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순이익은 약 4억2100만위안으로 68.7%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약 3억위안으로 51.7% 증가했다. 매출 증가뿐 아니라 원가 절감과 제품 구성 개선이 수익성 확대를 이끈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매출총이익은 약 12억8000만위안으로 53.2% 늘었다. 요소와 복합비료 판매가 늘어난 데다 고부가 제품 비중이 높아졌고, 단위당 생산비용도 낮아진 영향이다. 부채 관리도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67.9%를 기록했고, 단기차입금은 9% 줄면서 약 14억위안의 운전자본 여력이 확보됐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253억5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반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억3200만위안으로 36.1% 감소했다. 다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1.2% 증가해, 겉으로 드러난 이익 감소보다 본업 흐름은 상대적으로 견조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사회는 기말 배당으로 주당 0.32위안을 제안했다. 전년보다 23.1% 늘어난 수준이다. 회사는 신규 프로젝트 투자도 확대했다. 신사업 관련 투자 규모는 약 24% 증가했고, 고금리 부채 92억4000만위안을 줄이면서 장단기 차입 비중을 8대2 수준으로 개선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메탄올이 두드러졌다. 메탄올 매출은 37%, 판매량은 43% 늘었다. 반면 요소는 판매 가격이 평균 10% 하락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비료 업황이 물량과 가격 측면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인 셈이다.
2025년 2분기 기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7% 증가한 68억2000만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200만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103.4% 급증했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126억66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5.0% 늘었지만, 순이익은 5억9900만위안으로 12.8% 줄었다.
재무 측면에서는 장기와 단기 차입 비중이 6대4에서 7대3으로 개선됐고, 부채비율은 63.5%로 관리됐다. 금융비용도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수출 확대에 따른 요소 판매 증가, 복합비료 판매량 8% 증가, 메탄올 매출 27% 증가도 주요한 운영 성과로 꼽힌다.
앞선 2025년 1분기에는 매출이 58억5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순이익은 1억9800만위안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시 비료 사업은 전체 매출의 53%인 30억9000만위안을 차지해 최대 부문 지위를 유지했고, 화학 부문은 42%인 24억6000만위안을 기록했다. 복합비료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6%, 판매 가격은 9% 상승했다.
2024년 연간 실적은 다소 엇갈렸다. 매출은 231억3000만위안으로 1.5% 줄었지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억6000만위안으로 23.0% 증가했다. 기말 배당도 주당 0.26위안으로 8.3% 올렸다.
당시 실적은 중국 내 석탄 가격 하락과 공급 과잉 영향을 받았다. 요소 판매량은 29% 늘었지만 판매 가격은 17% 하락했고, 복합비료 매출은 59억9000만위안으로 2% 감소했다. 반면 메탄올 매출은 26억8000만위안으로 14.5% 증가했다. 금융비용은 15% 줄어 수익성 방어에 힘을 보탰다.
회사는 ‘두 가지 중점, 하나의 공유, 공동 서비스’ 마케팅 모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 확대를 추진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6만톤 규모 폴리포름알데히드 설비와 30만톤 규모 복합비료 설비가 가동에 들어가면서 생산기반도 넓어졌다.
차이나XLX비료는 고효율 비료를 핵심 성장 축으로 내세우고 있다. 완효성 비료, 제어형 비료, 수용성 비료, 부식산 기반 비료, 관비용 비료와 복합비료 판매를 강화하는 동시에, 석탄가스화 효율 개선과 신화학소재 사업도 함께 키우고 있다.
장시 프로젝트 2단계는 2025년 3분기 가동이 예고됐고, 신샹 생산기지의 신화학소재 프로젝트는 2026년 1분기 가동이 예정돼 있다. 준둥 생산기지 확장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언급된다.
전반적으로 차이나XLX비료(CXLFF)는 비료와 화학 제품 판매 확대, 금융비용 절감, 차입 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 회복 흐름을 만들고 있다. 다만 요소 가격 압박처럼 업황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향후에는 신규 생산설비의 수익 기여 속도와 제품 믹스 개선이 실적 지속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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