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나, 1분기 매출 늘었지만 적자 확대…풍력발전소 인수로 AI 캠퍼스 확장

| 손정환 기자

솔루나(NASDAQ: SLNH)가 2026년 1분기 매출 940만달러를 기록했다. 원화로는 약 140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는 4개 분기 연속 증가세다.

다만 수익성은 아직 개선되지 않았다. 순손실은 1,790만달러로 약 267억100만원까지 확대됐고, 조정 EBITDA 손실도 210만달러, 약 31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사업 확장이 비용 부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도러시·카티 프로젝트가 외형 성장 견인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도러시 2, 도러시 1A, 카티 1 프로젝트였다. 회사는 이들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중에는 카티 1A(48메가와트) 완공도 마쳤다. 또 카티 2 인공지능 합작법인(JV) 개발을 진전시켰고, 도러시 1A의 20메가와트 업그레이드 작업도 마무리했다. 전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전략이 실적 성장으로 일부 이어진 모습이다.

분기 종료 후 150MW 풍력발전소 인수…AI 캠퍼스 확대

실적 발표 이후 솔루나는 추가 확장 계획도 내놨다. 회사는 5,300만달러, 원화 약 793억5,700만원에 150메가와트 규모 브리스코 풍력발전소를 인수했다. 아울러 도러시 1A의 잔여 지분도 확보해 관련 자산 통제력을 높였다.

여기에 300메가와트가 넘는 도러시 3 인공지능 캠퍼스 개발에도 착수했다. 전력 자산과 AI 인프라를 함께 확보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솔루나가 단순 발전 사업자보다 ‘전력 연계형 AI 데이터센터’ 운영사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매출 성장보다 중요한 건 수익성 입증

시장에서는 솔루나의 외형 성장과 자산 확장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전력 확보 경쟁이 맞물린 상황에서 풍력발전소와 대형 캠퍼스 개발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다만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다. 향후에는 신규 프로젝트가 실제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AI 인프라 투자가 수익성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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