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1874.96달러에 거래되며 2000달러를 밑돌았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BMNR)가 전체 공급량의 4.8%를 보유한 가운데 단기 기술 지표는 중립권에 머물렀다.
3일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수집 기준 1874.96달러에 거래됐고 24시간 가격 범위는 1860.94~1961.81달러였다. 시가총액은 2262억7400만 달러(약 332조4000억원), 유통 공급량은 1억2068만3000 ETH로 표시됐다.
비트마인은 보도자료에서 3일 오전 5시 한국시간 기준 579만7813 ETH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총공급량 1억2070만 ETH의 4.8%에 해당한다. 가상자산과 현금, 시장성 증권, 기타 투자자산을 합친 규모는 113억 달러(약 16조6000억원)다.
회사는 지난 한 주 동안 1만399 ETH를 추가로 매입했다. 7월 1일 이후 보통주 재매입 규모는 1610만 주로 늘었으며, 승인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40억 달러(약 5조7200억원) 규모다.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추가 매입과 자사주 재매입은 본지가 앞서 전했다.
스테이킹 물량은 491만7189 ETH다. 비트마인은 이를 ETH당 1880달러 기준 92억 달러(약 13조5000억원)로 평가했다. 톰 리(Tom Lee) 비트마인 회장은 “지난 한 주 동안 1만399 ETH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코인로어(CoinLore)가 4일 제시한 이더리움 일봉 등급은 ‘중립’이었다. RSI(14)는 56.12였으며 지지선은 1871달러와 1841달러, 1812달러로 표시됐다. 저항선은 1918달러와 1948달러, 1984달러였다.
기관의 보유 확대와 별개로 이더리움은 1900달러대 저항 구간을 넘지 못한 상태다. 앞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저평가 구간에 가까워졌다는 온체인 분석이 나왔지만, 당시에도 바닥 판별 지표 5개 가운데 역사적 반전 수준에 도달한 지표는 2개에 그쳤다.
반에크(VanEck)는 2024년 6월 12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의 2030년 기본 시나리오 가격 목표를 2만2000달러로 제시했다. 이 목표는 2030년 자유현금흐름 660억5800만 달러(약 94조5000억원)와 토큰 공급량 1억7만 ETH를 가정한 장기 모델로, 현재의 단기 가격 흐름과는 기준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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