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0% 반등해 6400선 회복

| 이도현 기자

코스피가 11일 장중 하락세를 딛고 64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경제는 이날 오후 1시29분 코스피가 전장보다 1.60% 오른 6400.29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95% 내린 채 출발해 6200대 초반까지 밀린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324억원, 기관이 298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91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5.11% 오른 24만175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000660)는 1.90% 상승한 144만7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상승 폭을 키웠고 SK하이닉스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두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가 코스피 반등과 맞물렸다.

반면 KB금융(105560)은 3.03%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99%, 현대차(005380)는 0.98% 각각 하락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장중 한때 2% 넘게 올랐지만 하락 전환해 같은 시각 0.54% 내린 849.83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대표 주가지수다. 코스닥은 기술주와 중소형 성장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별도 시장으로, 두 지수는 종목 구성과 수급에 따라 장중 방향이 엇갈릴 수 있다.

이날 앞선 장중 집계에서도 삼성전자가 4.1% 오르고 코스피가 0.9% 상승한 흐름이 포착됐다. 오후 1시29분에는 삼성전자 상승률이 5.11%, 코스피 상승률이 1.60%로 각각 확대됐다.

지난 5일에도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와 반도체주 강세로 6500선을 넘어섰다. 당시에는 3.76% 오른 6598.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수치, 투자자별 순매매 규모와 종목별 가격은 모두 장중 집계다. 종가와 최종 일간 등락률은 장 마감 뒤 확정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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