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만달러어치 하이퍼리퀴드, BHYP 지갑 이체

| 서도윤 기자

비트와이즈가 하이퍼리퀴드(HYPE) 2만8085.8개를 매수해 BHYP 지갑으로 옮겼다. 거래 규모는 약 152만 달러(약 21억원)다.

온체인렌즈(Onchain Lens)는 비트와이즈가 한국시간 12일 0시께 Nonco에서 하이퍼리퀴드를 사들였다고 전했다. 원문에 제시된 11일 오후 11시는 중국 표준시(UTC+8) 기준으로, 한국시간으로는 자정을 넘긴 시각이다.

온체인렌즈는 해당 물량을 비트와이즈가 ETF 고객을 위해 보유하는 자산으로 분류했다. 매수된 토큰은 이후 BHYP 지갑으로 이체됐다.

이번 거래에서 확인된 사실은 하이퍼리퀴드 매수와 지갑 이동이다. 개별 온체인 거래만으로 상품의 설정이나 환매 규모까지 파악할 수는 없다.

BHYP는 하이퍼리퀴드에 직접 노출되는 상품이다. 투자자는 토큰을 직접 보관하지 않고도 상품을 통해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노출될 수 있다.

스테이킹은 보유 토큰을 네트워크 검증 등에 활용하고 보상을 받는 구조다. 상품 운용 과정에서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일부 물량을 즉시 이동할 수 있는 상태로 보유할 수 있다.

운용사 지갑에서 관측되는 매수와 이체, 스테이킹 내역은 기초자산의 보관 흐름을 살펴보는 단서가 된다. 다만 하나의 이체에는 수탁이나 내부 자산 재배치 등 여러 운용 절차가 반영될 수 있다.

하이퍼리퀴드 현물 ETF에서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1474.59만 달러(약 205억원)가 순유출됐다. 당시 비트와이즈 BHYP가 유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매수는 해당 주간 순유출 통계와 별도로 운용 지갑에서 새로 관측된 기초자산 이동이다. 서로 집계 기준과 관측 대상이 달라 이번 거래만으로 기존 순유출 흐름이 바뀌었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

앞서 BHYP 관련 지갑에서는 최근 3일간 하이퍼리퀴드 11만320개가 언스테이킹된 사례도 확인됐다. 당시 물량은 거래소가 아닌 하이퍼EVM에 남아 있었다.

이번 이체 역시 매수·매도 판단 신호로 단정할 수 없다. 확인된 거래 규모는 하이퍼리퀴드 2만8085.8개, 약 152만 달러(약 21억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