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호가 +0.05원 거래, NDF 픽싱은 중립

| 김미래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12일 오전 9시 이전 마(MAR·시장평균환율) 호가는 +0.05원 수준을 나타냈다.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스퀘어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는 A중개사의 달러-원 스팟 마 가격이 +0.05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B중개사에서는 파(0)에 거래됐다.

마는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원 현물환 가격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시장평균환율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거래 기준을 확인하는 데 활용하는 가격이다.

+0.05원은 마보다 0.05원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는 뜻이다. 파는 마와 차이가 없는 0을 가리킨다.

중개사별 가격이 달랐지만 차이는 0.05원에 그쳤다. 개장 전 거래가 소폭 플러스권과 기준 가격에서 각각 체결된 셈이다.

NDF는 약정 환율과 만기 기준 환율의 차액만 결제하는 선물환 거래다. 만기에 원화와 달러를 직접 주고받지 않고 환율 차이만 정산한다.

픽싱은 NDF 만기 결제에 적용할 기준 환율을 확정하는 절차다. 만기 물량은 개장 이후 역내 현물환 거래로 이어질 수 있어 장 초반 수급을 살피는 참고 지표로 쓰인다.

픽싱 포지션이 스퀘어라는 것은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할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 개장 직후 달러 매수나 매도 가운데 어느 한쪽으로 정리 부담이 기울지 않은 상태다.

전날인 11일에도 오전 9시 이전 마 호가는 +0.05원을 기록했고 NDF 픽싱 포지션은 스퀘어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같은 수준의 개장 전 마 호가와 픽싱 포지션이 확인됐다.

이번 수치는 오전 9시 이전 마 거래와 NDF 픽싱 포지션에 한정된다. 달러-원 현물환의 장중 흐름은 개장 이후 형성되는 실제 수급과 거래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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