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만5000개 분할 매수 주문…고래 2곳 공매도 축소

| 정민석 기자

대형 지갑 2곳이 공매도 노출을 줄인 뒤 이더리움(ETH) 2만5000개, 4715만8000달러(약 666억원) 규모의 시간가중평균가격(TWAP) 매수 주문을 시작했다.

트레이딩비츠(TradingBeats)는 12일 오전 두 지갑이 이더리움 계약의 TWAP 매수 주문을 동시에 집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행 시점까지 약 1만100개, 1902만5000달러(약 269억원)가 체결돼 전체 주문의 40.4%가 완료됐다. 남은 주문은 1만4900개, 2811만7000달러(약 397억원) 규모다.

지갑별 계획 물량은 0x66f가 이더리움 1만8000개, 0x1ee7이 7000개다. 현재 체결률은 각각 43.6%와 32%다.

두 지갑은 앞서 보유하던 공매도 노출을 줄인 뒤 매수 방향으로 전환했다. 0x1ee7은 이날 오전 이더리움 5000개 공매도 포지션을 정리했다. 0x66f는 1969만달러(약 278억원) 규모의 SKHX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한 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 매수 포지션을 보유했다.

TWAP은 대형 주문을 일정 시간에 걸쳐 여러 차례로 나눠 체결하는 방식이다. 한꺼번에 주문을 내 체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상황을 줄이는 데 활용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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