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6만3200달러(약 8930만원)까지 밀리며 9일 만의 저점을 기록했다. 리플(XRP)은 1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가 1.02달러 선을 회복했다.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 초 6만5400달러(약 9240만원) 부근에서 저항을 받은 뒤 24시간 동안 추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6만3200달러에서 일부 낙폭을 줄였지만 보도 당시 6만4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두 차례 6만2200달러까지 밀린 뒤 하루 만에 6만4000달러로 반등했다. 이후 6만5000달러를 찍었지만 미국 상원에서 클래리티 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6만5400달러까지 올랐으나 같은 가격대에서 다시 막혔다. 이어 6만3800달러로 하락한 뒤 6만4400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재차 6만3200달러로 내려갔다.
코인게코(CoinGecko) 교차 확인 당시 비트코인은 6만3544.19달러(약 8980만원)에 거래됐다. 24시간 등락률은 -0.40%, 7일 등락률은 -3.50%였으며 시가총액은 1조2754억4025만197달러(약 1802조원)로 집계됐다.
리플은 매도 압력이 이어지면서 2024년 말 이후 처음으로 1달러를 밑돌았다. 이후 1.02달러까지 반등했으며 교차 확인 가격은 1.07달러, 24시간 거래 범위는 1.06~1.09달러였다. 앞서 엑스알피 레저의 거래 건수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44.1% 감소했다.
대형 알트코인의 흐름은 엇갈렸다. 이더리움(ETH)은 1900달러에 근접했고 바이낸스코인(BNB)은 610달러를 회복했다. 트론(TRX)은 0.34달러 부근에 머물렀으며 솔라나(SOL)·도지코인(DOGE)·모네로(XMR)·체인링크(LINK)은 소폭 상승했다.
하이퍼리퀴드(HYPE)와 에이다(ADA)는 약세를 보였다. 펌프펀(PUMP)은 7% 하락했으며 유니스왑(UNI)은 보도 당시 10% 넘게 떨어진 3.55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교차 확인 당시 유니스왑은 4.05달러로 보도 당시 가격보다 높았고 24시간 등락률은 +4.88%였다. 실시간으로 가격과 24시간 비교 기준점이 바뀌면서 보도 시점과 교차 확인 시점의 등락 방향이 달라진 것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보도 당시 2조2500억달러(약 3179조원)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2800억달러(약 1809조원),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 아래로 집계됐다.
검증 출처: CryptoPotato, CoinGecko BTC, CoinGecko XRP, CoinMarketCap 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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