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CPI 0.25%가 분기점…JP모건, 미 증시 시나리오

| 서지우 기자

JP모건(JPMorgan)이 미국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 0.25%를 S&P500 반응의 분기점으로 제시했다. 발표 결과가 어느 구간에 놓이느냐에 따라 미국 증시의 단기 등락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블록비츠는 12일 JP모건 트레이딩데스크의 분석을 인용해 근원 CPI 상승률이 0.20~0.25%이면 S&P500이 0.25~0.75%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상승률이 0.15~0.20%에 머물면 지수 상승 폭은 0.5~1%로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대로 근원 CPI가 0.25~0.30% 상승하면 S&P500은 0.5~1.25%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이는 특정 CPI 결과를 전제로 시장 반응을 추산한 시나리오로, 실제 움직임은 발표치와 시장 예상의 차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위험자산도 금리 기대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분석은 S&P500을 대상으로 한 만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가격 방향을 직접 제시한 것은 아니다. 미국 7월 CPI는 12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 한국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발표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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