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증자 아센디오, 에스투인베스트먼트에 배정

| 김미래 기자

아센디오(012170)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아센디오는 14일 공시에서 보통주 289만173주를 새로 발행해 99억9999만8580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460원이며, 배정 대상자는 에스투인베스트먼트01이다.

이번 증자는 기존 주주 전체가 아니라 회사가 정한 특정 투자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회사가 제시한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이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회사가 특정 투자자나 주주에게 신주를 발행하고 그 대가로 자금을 확보하는 구조다. 회사에는 자금이 유입되지만 발행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의 지분율은 낮아질 수 있다.

아센디오는 코스피 상장사다. 연합뉴스는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공시 데이터를 토대로 아센디오가 운영자금 등 약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국내 상장사의 제3자배정 방식 자금 조달은 최근에도 이어졌다. 엔시트론도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두 사례 모두 자금 사용처와 배정 대상, 신주 발행에 따른 주식 수 변화가 확인 대상이다. 조달 목적이 운영자금으로 제시되더라도 세부 집행 계획과 납입 완료 여부는 후속 공시에서 구체화되는 경우가 많다.

아센디오는 지난 5월에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5월 8일 공시에는 당시 키위제1호조합을 대상으로 보통주 85만6898주를 주당 1167원에 발행해 9억9999만9966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 결정 내용이 담겼다.

당시 자금 목적도 운영자금이었다. 이번 증자는 조달 규모가 약 100억원으로, 5월 증자보다 발행 금액이 커졌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서는 발행가와 배정 대상자의 성격, 증자 뒤 지분율 변화가 함께 확인된다. 기존 주주에게 신주가 배정되지 않는 만큼 신주 발행 뒤 주주별 지분 구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100억원 유상증자의 실제 납입 여부와 이후 지분 구조 변화는 후속 공시로 확인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