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101400)이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캑터스오아시스제3호 투자조합과 캑터스그로스캐피탈 투자조합에 배정된다.
엔시트론은 13일 공시에서 보통주 341만6856주를 새로 발행해 약 60억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756원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을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라고 밝혔다. 조달 자금의 세부 집행 계획은 공시에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았다.
배정 물량은 캑터스오아시스제3호 투자조합 227만7904주, 캑터스그로스캐피탈 투자조합 113만8952주다. 기존 주주 전체가 아니라 회사가 정한 특정 투자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구조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회사가 특정 투자자나 주주에게 신주를 발행하고 그 대가로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앞서 최대주주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 사례에서도 자금 조달과 발행 주식 수 증가에 따른 지분율 변화가 함께 확인 대상이 됐다.
이번 증자에서도 핵심은 자금 사용처와 배정 대상자의 지분 변화다. 신주 발행으로 전체 발행주식 수가 늘면 기존 주주의 지분율은 낮아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