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MA 3호, 기준수익률 연 4.5%로 1200억원 모집

| 서지우 기자

NH투자증권이 기준수익률을 연 4.5%로 높인 종합투자계좌(IMA) 3호 상품을 12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

NH투자증권은 ‘N2 IMA1 3호’를 18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기형 구조로 만기는 2년 3개월이다.

총발행 금액은 1200억원이다. 기준수익률은 기존 연 4.0%에서 연 4.5%로 0.5%포인트 높아졌다.

기준수익률 상향에는 높아진 시중금리가 반영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4000억원 규모 1호 상품과 6월 1200억원 규모 2호 상품을 각각 모집했다.

앞선 두 상품은 모두 조기 완판됐다. NH농협금융지주 공지에서도 2호 상품은 모집 첫날 오전 1200억원 한도가 모두 소진된 것으로 확인된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을 약정하고 고객 투자금을 기업금융 자산에 운용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운용 대상에는 인수금융, 기업대출, 회사채 등이 포함된다.

은행 예금과는 구조가 다르다. NH투자증권은 앞선 1호 상품 안내에서 IMA가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은 아니며 중도해지가 불가능한 폐쇄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원금 지급 약정과 예금자보호 여부는 구분해 봐야 한다. 투자자는 기준수익률과 만기뿐 아니라 중도해지 제한, 운용 자산 성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역량과 신용도를 활용해 우량한 중장기 기업 자금조달 시장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기업금융 자산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는 설명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1, 2호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시장금리를 반영함과 동시에 당사의 차별화된 자산 소싱 역량을 집약하여 3호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이어 "경쟁력 있는 금리와 우량한 기업금융 자산을 연계한 IMA 상품을 지속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선 상품의 판매 속도와 시중금리 흐름을 반영해 후속 상품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N2 IMA1 3호’는 선착순 배정 방식이다. 한도가 소진되면 모집 기간 중이라도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상품 가입과 이벤트 관련 내용은 전국 NH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NH투자증권(N2)’, ‘나무(NAMU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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