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7.39% 상승, 미 3대 지수 하락

| 강이안 기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4일 소폭 하락 마감한 가운데 반도체주는 메모리 강세와 장비·AI칩 약세가 엇갈렸다. 샌디스크(SanDisk·$SNDK)는 7.39% 올랐고 브로드컴(Broadcom·$AVGO)은 5.94% 내렸다.

AP통신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2% 내린 7785.76,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2% 하락한 5만3732.41, 나스닥종합지수가 0.3% 밀린 2만6729.16에 마감했다고 전했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장 마감 속보에서 다우지수 0.20%, S&P500지수 0.17%, 나스닥지수 0.28% 하락을 전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샌디스크가 7.39%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MU)도 2.3% 올랐다. 반도체주 안에서는 AMD(AMD·$AMD)가 6.5% 상승했지만 브로드컴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AMAT)는 각각 5.94%, 5.12% 하락했다.

샌디스크 상승은 회사의 장기 실적 목표와 메모리 수요 기대가 맞물린 흐름으로 풀이된다. 마켓워치는 샌디스크가 투자자 행사에서 2028~2030회계연도 매출 성장률과 총마진 목표를 제시한 뒤 주가가 주간 기준 큰 폭으로 반등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당 목표는 회사가 제시한 장기 계획인 만큼 실제 실적 반영 여부는 이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될 사안이다.

드론 기술 기업 유니주얼 머신스(Unusual Machines·$UMAC)는 24.83% 급등했다. 미국 증시가 지수 기준으로는 약세를 보인 반면, 메모리와 일부 기술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샌디스크가 14일 미국 증시 장중 22.10% 올랐던 흐름에 이어 종목별 차별화가 커진 셈이다.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주는 위험자산 선호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쓰인다. 다만 이날 주식시장 흐름만으로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 가격 방향을 단정할 근거는 없다.

검증 출처: AP통신, MarketWatch, BlockBeats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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